엠게임 '정통무협' 열혈강호온라인2 공개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작 열혈강호 온라인2가 정통무협으로 태어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09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신작 온라인게임을 공개하는 'Brand New MGAME 2009' 행사를 7월13일 코엑스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앞서 현재 개발하고 있는 차기작 열혈강호온라인2의 일러스트와 세계관을 공개했다.

우선 'Brand New MGAME 2009' 행사에서는 올해로 서비스 10주년을 맞는 '엠게임'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이 될 신작 게임을 처음 선보일 예정으로 행사를 기점으로 신작 게임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열혈강호온라인'의 후속작 '열혈강호온라인2'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 전작 '열혈강호온라인'이 원작만화의 코믹성을 살려 '코믹무협게임' 장르를 개척했다면 '열혈강호 온라인2'는 '정통무협'의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전극진, 양재현 작가(만화 열혈강호 원작자)와 게임 개발진이 함께 공동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하여 게임 세계관과 배경스토리를 완성했다. 그 과정을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을 대표하는 한비광, 담화린 캐릭터는 전작으로부터 30년의 세월이 흐른 뒤의 모습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게임 그래픽 컨셉도 '실사풍'으로 개발되어 캐릭터들이 5등신 귀여운 외모에서 세련된 8등신 외모로 변화되어 전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올해는 엠게임이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세우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특히 이번 Brand New MGAME 2009에서 첫 공개되는 게임들은 엠게임의 저력과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기대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 <열혈강호 온라인2의 세계관>>
열혈강호온라인2의 세계관은 '천마신군 사후 30년'에서 시작된다. 열혈강호의 주인공인 한비광과 담화린은 마침내 결혼하게 됐다. 그것은 정파와 사파의 오랜 갈등이 일시적이나마 잦아들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새로운 질서에 대한 기대일 수도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2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그러나 그저 한없이 자유로운 한 남자와 곧고 순수한 한 여자의 바람처럼 강호의 오래 묵은 갈등과 반목이 그리 쉽게 극복되지 못하는 어두운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1. 분쟁의 씨앗1 - 영능교의 초대첩
천하 무림의 장문인들에게 괴문서가 날아든다. 영능교라는 생전 처음 듣는 문파에서 보내온 초대첩은 정월 함북지방의 건철파탑에서 회합을 청한다는 것이다. 의문스러운 괴문서가 무례한 장난으로 치부되지 않고 강호를 온통 들썩이게 하고 무림의 배분 높은 어른들을 건철파탑으로 이끌게 된 것은 실전된 각 문파의 독문비급의 원본을 그들이 가졌다는 내용 때문이었다.
결국 정사무림은 영능교의 초대에 응하기로 하고 사파는 제3흑풍회 대장 남궁보의 지휘아래, 정파는 육대신룡 중 하나인 이화의 지휘아래 건철파탑에 모인다.

#2. 분쟁의 씨앗2 - 건철파탑의 참변
영능교는 자칫 분쟁과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이 상황에서, 최대한 평화적으로 비급공개를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청한다. 격론 끝에 정파와 사파는 두 세력이 동시에 건철파탑에 들어가기로 결정한다. 상대가 자파의 비급을 빼돌릴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비급이 숨겨진 마지막 층에서 각자 무공 비급을 취하고 있는 도중, 녹림의 여문주가 벽력탄을 들고 나타나 모든 무공비급을 내려놓으라는 협박을 한다. 벽력탄의 위력을 알고 있는 정사파인들은 그 지시를 따르고 녹림패들은 무공비급을 쓸어 담기 시작한다. 녹림패들이 비급을 챙겨 나가는 순간, 건철파탑 내부의 불이 모두 꺼져 버렸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 된다. 연이어 큰 고함소리가 울리고 전투가 시작된다. 길잡이 중의 하나가 두려움에 느끼고 건철파탑을 탈출한다. 그는 자신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벽력탄 터지는 소리가 들리면서 건철파탑이 무너졌다고 증언한다.
정파무림인들은 녹림이 속해 있는 사파세력이 이와 같은 일을 꾸몄다고 의심하게 되고 특히 참변으로 인해 아내를 잃은 진패운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하지만 사파세력 또한 자신들도 피해자이며 정파인들이 자신을 공격한 책임을 묻겠다고 격앙되어 있다.
#3. 한비광과 그의 딸 실종사건
딸의 7살 생일을 맞아 한비광은 풍광이 아름다운 종무지로 딸을 데리고 여행을 떠난다. 마침 검무대 시험일과 날이 겹친 담화린은 같이 떠나지 못했다. 하지만, 아버지와 딸의 여행은 순조롭지 않았다. 한비광이 떠난 며칠 후, 무림에는 한비광 실종에 대한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했다. 종무지 중턱에는 흑풍회의 흑풍난무가 펼쳐졌던 흔적과 천마대혈겁의 무공 흔적인 天자가 여러 개가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는 한비광과 그의 딸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담화린은 분개하여 천마신궁을 추궁했으나, 그 당시 종무지 쪽에 출동했던 흑풍회는 전혀 없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