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스릴러 ‘총성과 다이아몬드’, 자막 한글화돼 출시

범인의 생각을 읽고 연쇄 살인을 막는 프로파일러와 교섭 전문가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게임이 출시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이성욱)는 범죄 스릴러 게임 '총성과 다이아몬드'를 7월 경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게임은 가까운 미래의 도쿄를 배경으로 날로 급증하는 흉악 범죄에 고심하던 경시청 특수 수사반은 민간 교섭 전문가, 프로파일러 등의 개성 강한 멤버로 '제로과'를 구성하고 범죄에 대항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사건 해결 과정에서의 복잡한 인간관계와 범인 특유의 심리가 잘 드러나 있으며 단편적인 하나의 사건이 모여 거대한 사건으로 얽히게 되는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성으로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은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교섭 전문가인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상대와 교섭하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범인을 프로파일링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범인과의 교섭에서 유리한 결말을 이끌어내야 한다.

긴박감 넘치는 사건 현장을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그려내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교섭 결과에 따란 좌지우지 되는 사건 해결 여부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PSP용으로 출시되는 이 게임은 12세 이용가이며, 소비자가격은 4만6천원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