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PS3 가격 인하 없으면 서포터 중단?
'가격 인하가 없으면 PS3에 대한 지원을 중지할 수도 있다'
글로벌 기업 액티비전의 대표 Boddy Kotick가 PS3의 가격 인하에 대해 언급, 최악의 사태에 PS3에 대한 타이틀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Boddy Kotick 대표는 해외 언론 타임즈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Xbox360과 Wii의 판매량 상승에 비해 PS3의 하락세는 개발사들에게 좋지 않은 소식이다. 상승세로 전환하기 위해 가격 인하는 필수다. 이걸 하지 않으면 우리는 PS3에 대한 지원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액티비전이 2008년 PS3 개발비용과 로열티에 대한 부분도 언급이 됐다. 액티비전은 2008년 소니측에 5억 달러가 넘는 로열티를 지불했고, 천문학적인 게임 개발 비용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Xbox360과 Wii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다.
이에 대해 소니 측에서는 "E3 이후 플레이스테이션은 더욱 강해졌고, 많은 파트너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이는 긍정적인 성장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해, 가격 인하에 대해서는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