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Xbox360용 1TB HDD 발매? 게이머들 '가격 높을 것'

가정용 게임기 Xbox360을 제공하고 있는 MS가 프로젝트 나탈의 출시에 맞춰 1TB HDD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한 외신에 따르면, MS가 Xbox360에 인스톨 기능과 고화질 영상 제공 및 다양한 서비스 추세에 맞춰 Xbox360용 1TB HDD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MS가 이미 HD 영화와 텔레비전 채널 방송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으며, 게임 인스톨 기능, Xbox 라이브 아케이드 게임 발매, 체험판 배포 등 콘텐츠의 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현재 수준의 HDD가 이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가 된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현재까지 HDD는 60GB, 120GB가 추가로 발매가 돼 있지만, 외신 및 애널리스트도 프로젝트 나탈이 출시된 이후 급격히 늘어날 하드 사용량을 감당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외 게이머들은 "용량이 부족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지만, 지금 하드의 가격을 고려해본다면 1TB의 가격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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