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기대, 게임은 글쎄, 지아이조 게임 '불안' 상승

8월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지아이조'를 바탕으로 EA에서 개발 중인 액션 게임 '지아이조 라이즈 오브 코브라'가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에게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유명 게임전문지 및 커뮤니티에는 '지아이조 라이즈 오브 코브라'의 게임 스크린샷을 놓고, '영화 개봉일에 맞추다보니, 이렇게 된 것 아니냐'는 의견을 꺼내고 있는 상태. 특히 일부 게이머들의 의견에는 '올해 최악의 게임으로 이 게임이 선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을 정도.

지난 E3 2009에서 공개된 영상 역시 게이머들의 실망을 샀다. 게이머들의 평가에 따르면 뭔가 쫓기듯 만든 영상의 느낌이 많이 들고, 막상 게임은 영상보다도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국내 게이머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부분. 유명 커뮤니티에는 '영화를 소재로 만든 게임이 다 그렇지'라는 의견과 함께 게임에 대한 다소 비판적인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EA 측은 "단순히 그래픽이나 몇 개의 영상만으로 평가하는 건 좀 아쉬운 부분이다. 게임이 나온 후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임 '지아이조 라이즈 오브 코브라'는 EA 브랜드로 나오는 게임다운 수준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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