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액션 끝나는 가을엔 손쉬운 캐주얼 RPG 대세!

여름을 뜨겁게 달구로 있는 액션 온라인 게임들 사이로 캐주얼 RPG 들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는 하반기가 돌아왔기 때문이다. 최근 여름 방학을 맞아 많은 게이머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가운데, 가을 내 서비스를 준비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이 눈에 띈다. 특히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캐주얼 RPG가 많아 가을엔 풍성한 캐주얼 RPG 즐거움 속에 빠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정말 해봐야 맛을 안다! 윈디소프트 신작 '헤바온라인'>

가을 대전을 준비 중인 캐주얼 RPG 중 가장 먼저 신고식을 올리는 게임은 윈디소프트의 신작 '헤바온라인'이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해봐온라인'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이 게임은 간단하게 즐기는 게임성은 물론, 어드벤처 성을 강조한 퍼즐 요소, 다양한 던전 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이 눈길을 끄는 건 다양한 게임 모드나, 여러 즐길 요소를 떠나 액션이나 슈팅, 레이싱 등에 집중하던 윈디소프트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캐주얼 RPG 라는 점이다. 그 전에 정통 MMORPG '진여신전생'을 서비스하기도 했지만, 캐주얼 RPG 자체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윈디소프트 입장에서 '헤바온라인'은 매우 중요한 도전작이라고 할 수 있다. 작게는 향후 캐주얼 RPG 시장 내 입지를 다지는 것, 크게는 퍼블리셔 입장에서 윈디소프트가 어느 정도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검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윈디소프트가 이런 입장에서 '헤바온라인'을 선택한 건 그만큼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서다.


< 즐길 꺼리 가득, 오밀조밀한 손맛은 덤! 엔플레버 신작 '아이엘 : 소울브링거'>

2차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엔플레버의 '아이엘 : 소울브링거' 역시 눈에 띄는 신작 캐주얼 RPG다. '라펠즈' 이후 오랜 공백을 뒤로 하고 출시를 준비 중인 이 게임은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듯 한 손맛은 물론, 스토리를 강조한 게임성으로 매번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엘 : 소울브링거'의 가장 큰 특징은 비디오 게임처럼 다양한 즐길 꺼리가 준비돼 있다는 점이다. 게임 속에 있는 '피오'를 사냥해 펫처럼 데리고 다니거나, 자신의 아이템에 붙일 수도 있으며, 옴니버스 식 진행을 강조한 게임 속 스토리도 눈에 띄는 요소다. 특히 오밀조밀한 손맛은 가볍게 게임을 즐기기 좋아하는 여성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콘텐츠, 이야인터렉티브 신작 '아이리스 온라인'>

귀여운 모습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이야인터렉티브의 신작 '아이리스 온라인'도 주목해야할 신작이다. '루나온라인'으로 잘 알려진 이야인터렉티브의 신작인 '아이리스 온라인'은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인 게임이다.

'아이리스 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타로 카드를 이용한 무한 커스터마이징, 몬스터 변신 카드를 통해 주인공이 몬스터로 변할 수 있는 것. 특히 타로 카드시스템은 게이머가 수집한 타로 카드를 활용해 타로 점집을 개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반 아이템에서는 얻을 수 없는 몬스터 변화, 다양한 옵션, 이펙트와 크기 변화 등 재미있고 유용한 효과를 얻게 된다.


< 오랜만에 나온 생활형 온라인 게임,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의 라임 오딧세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파스텔 풍의 아기자기한 판타지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이 올 여름 게이머들 앞에 선다. 악튜러스와 라그나로크를 개발했던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라임 오딧세이가 그 주인공.

'체인징 라이프 MMORPG 라임 오딧세이'라는 문구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이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추구하는 생활형 온라인 게임이다. 단순히 전투를 해서 레벨업을 하고 아이템을 습득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다양한 생활형 직업을 통해 판타지 세계를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잘 짜여진 퀘스트를 통해 그 직업들과 관련된 스킬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 애플파이가 다시 돌아왔다. 시드시코리아 신작 '애삐온라인2'>

이미 일본 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작도 국내에 정식 서비스 된다. 바로 시드시코리아에서 준비 중인 캐주얼 RPG '애삐온라인2'가 그것. 이 게임은 커뮤니티 기능으로 잘 알려진 온라인 게임 '애플파이'의 후속작으로, 이미 일본 내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전작보다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과 톡톡! 때리는 듯 한 뛰어난 손맛, 다양한 즐길 요소로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에게 기대를 받아왔다. 특히 일본 게이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게임성과 다양한 즐길 꺼리,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은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액션이 끝나면 롤플레잉이 온다? 가을 시장 놓고 캐주얼 RPG 대격돌>

이렇게 많은 게임들이 여름이 아닌 가을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개발사들은 매년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이 강세였던 하반기에 안착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상대적으로 FPS 게임이나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게임이 강세인 여름보다는 롤플레잉 게임이 선전하는 가을에 출시하는 것이 좀 더 성공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을 시장 내 공개 서비스를 성공 시키면, 겨울 동안 안정적인 상용화 매출을 낼 수 있다는 점과 이 매출이 게임의 출시가 적은 상반기까지 꾸준히 유지가 될 것이라는 점도 개발사와 퍼블리셔 입장에서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한 게임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노려 무리하게 들어가는 것보다 RPG 라는 장르가 강세인 가을과 겨울 내 공개, 상용화를 진행하고 싶은 업체가 많다. 최근에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장르가 더해진 RPG 들이 나와 더욱 시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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