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관계자, '스타2 연기됐지만 배틀넷 제작에 분주'

스타크래프트2의 첫 번째 패키지 '자유의 날개'의 싱글모드인 '캠페인모드'가 지난 12일 블리자드 본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현재 개발 중인 스타크래프트2의 캠페인 모드는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블리자드 본사 관계자가 전 세계를 돌면서 게임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블리자드 본사의 PR 매니저 밥 콜레이코와 만나 최근 게임의 개발 상황 및 스타크래프트2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Q: 오늘 공개된 캠페인은 7개이다. 현재 어느 정도의 분량이 제작되고 있는가?

A: 현재 기획하고 있는 테란 캠페인의 내용은 약 28가지 정도이다. 차후 추가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기획하고 있는 것은 그 정도 분량이다.


Q: 전작에 비해 싱글모드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났다. 어떤 목적에서 기획되었는가?

A: 전작의 싱글미션은 튜토리얼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때문에 게이머들도 싱글미션을 흥미를 가지고 플레이 하는 것 보다는 튜토리얼을 플레이 한다는 느낌으로 즐긴 것으로 전해 들었다. 때문에 이번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게이머들이 세계관이나 유닛들에 대한 정보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제작했고, 캠페인모드만을 즐기더라도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퀄리티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Q: 블리즈컨 2009에서는 어떤 내용이 공개되나?

A: 2개의 캠페인이 공개될 예정으로 호위미션 '아그리아 대피작전'과 '캐고 빠지기' 캠페인이다. 오늘 공개되는 내용은 블리즈컨 2009 현장에서도 공개되지 않는 내용이다(웃음).

Q: 캠페인모드에는 4가지 난이도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난이도에 다라 무엇이 달라지나?

A: 적으로 등장하는 유닛들의 능력과 조합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호위미션의 경우 난이도가 높아지면 로치와 같은 자폭 유닛이 등장하거나 유닛이 업그레이드가 되는 등 다양하게 적들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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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다른 게임회사들은 엑스박스 라이브 등을 통해 다운로드 콘텐츠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차후 배틀넷에서도 이런 다운로드 콘텐츠의 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것은 없나?

A: 과거 맵이나 패치 등을 무료 다운로드 방식으로 게이머들에게 공급한 적이 있기 때문에 다운로드 콘텐츠에 대한 것을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운로드로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

Q: 최근 게임의 발매가 2010년으로 연기되었다. 회사 내부적으로 조금 여유를 가지고 게임의 개발에 임하고 있는지?

A: 게임의 발매가 2010년으로 연기되었지만 여유로울 틈은 없다. 캠페인모드에 대한 기획과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배틀넷 구축 작업 또한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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