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개막,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즈컴 2009'
금일(19일) 독일 쾰른에서 최대 규모의 게임쇼가 많은 해외 언론 및 관계자, 게이머들의 주목 속에 막이 올랐다. 바로 비디오 및 휴대용 게임기 관련 게임쇼 '게임즈컴 2009'(GamesCom 2009)가 그 주인공이다.
8월19일부터 나흘 동안 독일 현지에서 열리는 '게임즈컴 2009'는 소니와 세가, 닌텐도 등 세계적인 게임 관련 업체와 쾰른 멧세가 함께 손잡고 진행하는 대규모 게임쇼로 신작 발표 및 기대작 공개, 그리고 여러 게임 업체들의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게임즈컴 2009'에서는 소니 및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대형 퍼블리셔들의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며, 국산 온라인 게임 업체의 자존심 엔씨소프트가 '아이온'을 필두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너티독, 인썸니악 게임즈, 번지소프트, 레디앳던스튜디오, 에이도스, 캡콤, 코나미, 퀸틱 드림, 반다이남코, 스퀘어에닉스, 바이오웨어 등 다양한 업체가 부스를 열고 신작을 보낼 예정.

< 소니 Vs 마이크로소프트 Vs 닌텐도>
E3 2009에 이어 두번째로 맞대결을 진행하는 하드웨어 3社는 각각 다양한 이슈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연말 경쟁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선공을 날리는 곳은 소니로 8월19일(한국시간)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소니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 개발되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PS3 슬림의 진위여부와 PSP GO의 실물 및 가격 정책 발표, 그리고 다양한 독점 타이틀 출시일정 등에 대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다음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피터 몰리뉴의 단독 발표와 Xbox360 프리미엄 기종 단종, 가격 인하, 프로젝트 나탈의 현재 진행 상태, Xbox360 독점 타이틀 및 멀티플랫폼 게임 공개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 비해 닌텐도는 별다른 이슈는 꺼내지 않을 전망이다. 신작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젤다의 전설' 신작에 대한 정보와 현재 개발 중인 '바이털리티 센서'의 의문을 풀어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외에는 특별하게 새로운 신작이나, 정보는 공개될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의 대결은 올해 연말 시장을 엿볼 수도 있을뿐만 아니라 하락세가 강해지고 있는 닌텐도가 과연 연말 부진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지 등의 해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부터 하락세가 강해진 닌텐도는 현재까지 특별한 신작이나, 새로운 기술을 보이지 않고 있어 이번 게임즈컴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게이머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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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시장 경쟁작들, 플랫폼 빼고 한판 붙자!>
비디오 게임들의 경쟁도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연말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다양한 신작 타이틀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기 때문. 가장 눈에 띄는 게임들은 너티독의 '언차티드2'와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2', 바이오웨어의 '매스이펙트2' 등을 들 수 있다.
'언차티드2'는 전작을 그대로 계승한 스토리와 4배 이상 증가한 볼륨, 이미 베타 테스트를 통해 재미를 입증한 멀티플레이 등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전작보다 한층 계승된 조작성과 새로운 조연 캐릭터들과의 드라마도 모험을 즐기고 싶어하는 게이머들에게 충분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후속작 '어쌔신크리드2'는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암살자 '에지오'의 활약을 그린 신작 게임으로, 자신의 일족을 몰락시킨 세력에 복수하기 위해 암살자의 길을 걷는 '에지오'와 부패로 물든 거대 세력과의 대립을 사실적인 그래픽과 다양한 신규 요소로 치밀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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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에서 출시를 준비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 '매스이펙트2'는 전작의 이야기를 그대로 계승, 세런의 악랄한 게스 솔져 군대가 패배하고, 갤럭틱 스테이지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인간들에게 더한 위험이 다가오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캡콤의 '로스트플래닛2'와 반다이남코의 '철권6'도 출시를 앞두고 모습을 드러낸다. '로스트플래닛2'는 전작보다 한층 개선된 게임 엔진 MT-프레임워크 2.0을 사용해 다양한 기후 변화를 잘 살렸으며, 메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전작과 달리 여러 명의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형태로 변경돼 전작보다 방대한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철권6'는 4개의 버튼을 활용해 직관적인 공격과 10단 콤보, 연계 잡기, 공중 콤보 등 3D 격투 게임의 트랜드를 이끌어간 인기 게임 철권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아케이드에서 볼 수 없는 협력 모드를 비롯해 새롭게 공개되는 배경 및 복장, 협력 액션 모드 등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주목 받고 있는 신작 '헤일로3 : ODST'와 '헤일로 : 리치' '파이널판타지13' '툼레이더 신작' '괴혼 포에버' '메탈기어 솔리드 : 피스워커' '캐슬바니아 : 로드 오브 섀도우' '위닝 일레븐 2010' '피파 2010' '라쳇 앤 클랭크 : 클랭크 인 타임' 등 약 40여종의 신작들이 공개돼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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