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 킬 라인 있다면, 온라인 게임은 카 라인 있다?

프로야구 구단 두산 베어스의 막강 불펜진이 있다. 고창성, 임태훈, 이재우, 이용찬 선수로 이어지는 킬(KILL) 라인이 바로 그것. 평균 자책점 리그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탈 삼진율도 높은 이들의 성을 따서 만든 킬 라인은 야구를 즐기는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에도 독특한 라인이 있다. 바로 카 라인이 그것. 프리챌의 '카르카스 온라인'을 시작으로, 엔플루토의 '콜오브카오스', 그리고 올스타의 '카로스 온라인'이 그것. 이 게임들은 장르는 전부 달라도 출시일이 비슷하고,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 라인업이다. 특히 일부 게이머들은 비슷한 이름 덕분에 게임을 헷갈려 하는 경우도 있다고.

가장 먼저 카 라인에서 26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콜오브카오스'는 쿼터뷰의 클래식한 시점과 누구나 손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성을 강조한 정통파 스타일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유명 검색 포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뒤를 이어 9월초 공개 서비스에 돌입하는 액션 RPG '카르카스 온라인'은 손맛과 게임센터에서 즐기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보는 듯한 진행, 다양한 성장 및 직업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게임이다. 파티원이 함께 쓰는 협력 스킬을 비롯해 다양한 콤보 시스템이 특징이다.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준비 중인 '카로스 온라인'도 눈길을 끄는 신작 게임이다. 이 게임은 빠른 성장과 다양한 강화 시스템으로 누구나 손쉽게 몰입할 수 있는 게임성과 다양한 미션 및 전투가 특징인 게임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 3개의 게임이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3개 게임 모두 고전 게임들의 특징을 따라 간단하면서도 손쉬운 조작성을 가지고 있으며, 낮은 사양에서도 구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약간 어두운 느낌을 강조한 그래픽까지 매우 흡사하다. 그러다보니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순서대로 즐겨보면 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엔플루토의 한 관계자는 "어쩌다보니 게이머들에게 비슷한 이름으로 알려지게 됐다. 우리 게임 '콜오브카오스'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다른 카 라인 게임인 '카르카스 온라인'과 '카로스 온라인'도 즐겨 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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