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PS3 슬림, 북미 소매점에서는 판매 중

크기와 가격을 줄여 해외는 물론 국내 게이머들에게도 기대를 받고 있는 소니의 신형 PS3 슬림이 북미 소매점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기종의 정식 발매일은 9월1일이지만, 소니 측은 소매점에서는 입고가 완료됐다면 판매를 시작해도 좋다고 허락을 내린 상태. 덕분에 북미 트위터 및 블로그, 게임 관련 사이트에는 PS3 슬림에 대한 오픈샷 및 평가글 등이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PS3보다 작으면서도 넉넉한 용량이라는 점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로고 부분이나 기존에 디자인에서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눈감고 넘어가줄만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PS3 슬림의 국내 정식 발매일은 당초 발표됐던 것과 달리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CEK 측에서는 확정이 되는데로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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