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 ‘괴혼온라인’ 몰래한 사랑.. 아니 테스트 미워요!

'갑자기 진행해서 얼마 못했다. 예고라고 해주지..'

'소식 듣고 왔는데 벌써 테스트 종료네요.. 미워요. 좀 더하지..'

윈디소프트의 로맨틱 접착 액션 게임 '괴혼온라인'이 때아닌 미움(?)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갑작스럽게 진행된 '괴혼온라인 코스모 체험 파티' 일명 게릴라 테스트가 갑작스럽게 진행돼 끝났기 때문.

이번에 진행된 게릴라는 언제 진행될지 모른 채 테스트 진행 2일전 오직 '괴혼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테스트 일정을 공개한 후 갑작스럽게 진행됐다. 이 테스트에서는 지난 6월 진행된 FGT에 참여한 게이머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 약 40가지가 수정, 추가된 버전이다.

게릴라 테스트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코스모파티'에 참여한 dispaia 게이머는 "지난 FGT때 재미있게 즐긴 '괴혼온라인'이 불현듯 생각나 공식 홈페이지에 왔는데, 깜짝 테스트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으며, ghkqja0110 게이머는 "지난 6월 테스트 이후 확 변화한 모습에 깜짝 놀랬다. 게이머들의 의견을 토대로 게임을 개발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테스트 종료 후에는 테스트를 아쉽게 놓친 게이머들과 테스트 종료를 아쉬워하는 게이머들의 글이 대거 기재됐다. chaos615 게이머는 "외부에 아무런 예고없이 테스트를 진행할 줄 몰랐다. 너무나 기다렸던 '괴혼온라인'인데 깜짝 테스트를 놓치게 돼 매우 유감스럽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윈디소프트의 정아해 PM은 "갑작스럽게 진행된 게릴라 테스트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준 게이머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게임이 개발되는 과정을 바로 느낄 수 있는 게릴라 테스트를 앞으로도 자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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