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스파키즈 SF팀, 남성선수 5명 영입
SF 프로리그 2009-1st 시즌에서 여성팀으로 활약하던 하이트 스파키즈가 남성 선수 5명을 영입하면서 팀정비를 마쳤다고 금일(3일) 밝혔다.
하이트 스파키즈 SF팀의 새로운 멤버는 정준환, 최원석, 이창하, 이강민, 김준우 등 5명으로, 이 중 정준환, 최원석, 이창하 선수는 IT Bank에서, 이강민 선수와 김준우 선수는 각각 NL팀과 Annul팀에서 활동한 바 있다.
하이트 스파키즈 SF팀은 기존에 활동하던 서지원 선수를 포함, 총 6명으로 새롭게 활동하게 되며 새로운 숙소와 연습공간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차기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하이트 스파키즈 이명근 감독은 "지난 시즌 항상 꾸준히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강자들로 팀 구성을 마친 만큼, 당당히 우승에 도전하는 강팀 미라클 스파키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멤버로 변신한 하이트 스파키즈 SF팀은 오는 6일 '프로리그 챔피언십' 경기를 통해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한다. '프로리그 챔피언십'은 한국e스포츠 협회가 주최하고 온게임넷(대표 김성수)에서 9월6일 오후 1시부터 생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