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 한국 서비스 확정!

2차 세계 대전 당시를 사실적인 그래픽과 뛰어난 전략성으로 녹여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THQ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온라인 버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국내 퍼블리싱 업체가 확정됐다.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은 THQ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 관련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들어간다고 금일(8일) 밝혔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홈월드'를 비롯해 '워해머 40,000' 등 다양한 게임으로 잘 알려진 렐릭이 개발하고 THQ가 퍼블리싱을 담당한 2차 세계 대전 배경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그때 시대를 철저한 고증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인 게임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윈디소프트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을 한국에서 독점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으며, THQ는 이 게임의 한국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윈디소프트의 백칠현 대표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작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기반으로 개발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국내 배급을 윈디소프트가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윈디소프트는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차별화된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Q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마틴 굿 수석 부사장은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 파트너로 윈디소프트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윈디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의 오랜 경험뿐만 아니라, 이 게임이 가진 최고의 게임 경험을 한국 게이머들에게 제공하려는 열정을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 중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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