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언차티드2’ 그러나 버그 앞에서 속수무책?
올해 모든 평점 기록을 갈아 치우며 PS3 판매량 상승의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너티독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언차티드2'에 상당수 버그가 발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차티드2'는 PS3의 성능을 최대로 활용한 그래픽과 영화 못지않은 연출, 누구나 즐겁게 풀 수 있는 여러 퍼즐 등으로 해외 및 국내 언론에게 10점 만점을 기준, 평균 9.9점을 기록해 올해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명작이다.
하지만 워낙 거창한 스케일이다보니 다소 버그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현재까지 해외 포럼이나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버그는 약 30개 정도다.
대부분은 크게 신경 쓸 버그는 아니지만 10개 정도는 PS3가 다운되거나 게임 진행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대표적인 문제로는 마지막 챕터에서 보스가 특정 상황에서 사라져버리는 현상, 눈산 유적지에서 점프를 잘못하면 벽에 끼는 현상, 열차 맵에서 갑작스럽게 PS3가 다운되는 현상, 박물관에서 먼저 움직이는 파트너 위로 점프하면 다운되는 현상 등이다.
특히 프리징으로 알려진 다운 현상은 PS3의 강제 종료를 하게 만들어서 렌즈 및 하드 수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다보니 많은 게이머들은 해당 버그를 수정하는 패치를 조속히 내놓길 바라고 있는 눈치다.
한 게이머는 "'언차티드2'처럼 대작에 버그가 없다는 것은 힘든 일이겠지만 다운되는 현상이나 게임 진행이 안되는 문제만큼은 조속히 해결해줬으면 한다. 올해 최고 평점을 받는 게임답게 문제에도 빠르게 대처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