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화 '슬램덩크'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된다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인기 만화 '슬램덩크'가 온라인게임으로 개발된다.

구름인터렉티브(대표 박영수)는 대원미디어(대표 안현동)와 공동으로 이노우에 타케히코의 인기만화 '슬램덩크'를 원작으로 하는 온라인게임을 개발 중 이라고 금일(22일) 밝혔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슬램덩크 온라인게임은 원작자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직접 감수하고 있다. 또한 게임은 원작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강백호, 서태웅, 윤대협, 이정환 등 만화주인공이 모두 출현하는 등 원작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이 진행 중이다.

슬램덩크 원작자 이노우에 타케히코는 "슬램덩크 온라인 개발팀 모두가 슬램덩크의 세계관, 캐릭터, 농구 자체를 소중히 생각하고 개발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바라는 것이었다"며, "슬램덩크 온라인의 완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름인터렉티브 이화원 부사장은 "스포츠 만화의 명작 슬램덩크를 온라인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원작의 재미에 게임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다양한 게이머층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슬램덩크 온라인게임은 2010년 1월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공개 테스트를 예정으로 개발되고 있다.

슬램덩크는 국내에서 대원C.I.가 발행한 소년챔프를 통해 1992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되었으며 단행본 전 31권과, TV애니메이션 방영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농구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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