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의 분위기가 패키지에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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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이 패키지를 처음 받았을 때 필자는 뒷면부터 보았던 것 같다. 첫 머리부터 아톰 및 플루토, 청기사 등 인기 캐릭터를 대거 등장시킨 디자인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아톰'이기에 어떤 게임일까가 더욱 궁금했던 것 같다)뒷면은 게임내에서 아톰이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능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게임 화면 등을 통해 이 게임을 간략하게나마 소개하고 있다.(끌어당기기가 기술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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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속은 의외로 단순하다. 팔에서 빔을 쏘고 있는 아톰밖에 안보일 정도.(사담이지만 아톰은 인상 쓰는게 안어울리는 듯 하며 패키지 이미지 보다 더욱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좋다.)매뉴얼을 보면 밝은 분위기의 깔끔함이 돋보인다. 단, 그림크기는 적당한데 글씨크기가 좀 작은 듯이 느껴져 비어 보이는 듯한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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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선보인 사진은 필자가 임의로 우겨 넣은 사진이자 이 패키지의 매뉴얼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으로 아톰의 배경 스토리 및 아톰의 부위(?)설명이 인상적이다.(어릴 적에 보던 로봇 대백과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