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상반기 손해 60억엔 기록, ‘철권6’만 기다린다

최근 '철권6'를 전 세계 발매한 후 25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하반기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반다이남코가 4월부터 시작된 회계년도 결산에서 60억 4천만엔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에 비해 약 4배 이상 하락한 수치다. 작년에 반다이남코는 12억8천만엔을 기록했다. 그나마 선전한 타이틀은 '에일리언 포스'와 '프로텍터 오브 디 어스' 정도를 꼽을 수 있고 나머지는 선전을 기록했지만 상반기 흑자로 연결되는데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 내 Xbox360 라인업이 큰 재미를 보지 못한 것도 반다이남코의 적자를 높인 요인으로 손꼽힌다. 반다이남코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등의 여러 타이틀을 Xbox360 진영에 출시했지만 기대했던 수준만큼은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덕분에 반다이남코는 연말 시장 내 자사 타이틀의 큰 선전을 기대해야할 판이다. 현재까지는 '철권6'가 250만장이라는 높은 판매량으로 이런 우려를 줄여주고 있지만 워낙 큰 적자를 채우기엔 여전히 라인업이 부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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