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E, 22번째 MBC게임 개인리그 스폰서로 결정
MBC게임(대표 장근복)은 '네이트 (NATE)'가 MSL(MBCgame Star League)의 09-10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22번째 MBC게임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스폰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MSL과 처음 인연을 맺은 '네이트'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로 증권, 뉴스, 취업 등 콘텐츠와 메일, 무선메일 등의 커뮤니티, TV, 영화,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네이트메신저'로 널리 알려진 포털사이트다.
오는 19일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4개월 여간 대장정에 나서는 'NATE MSL'은 내년1월 하순까지 진행되며,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윤환(STX)선수를 비롯하여 김택용(SKT), 이제동(화승), 이영호(KT) 등 현재 e스포츠계 중심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총 상금 1억1600만원이 걸린 NATE MSL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 2,000만원을 비롯해 32강에 진출한 선수 모두에게 차등 지급하게 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 최영훈 CMO는 "MSL과 네이트(NATE)는 젊음, 게임, 엔터테인먼트라는 코드를 공통점으로 갖고 있고, 그만큼 젊은이들에게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