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보다 실제 플레이가 더 멋진 비바파이터'

2009년 고3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수능이 지난 12일 무사히 끝났다. 학생들은 이제부터 그동안 쌓아왔던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할 수 있게 됐지만 이와 반대로 이제 곧 살 떨리는 시험대에 올라가야 하는 이들도 있다. 오는 19일 프리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하는 소노브이 '비바 파이터' 개발진들이다.

"참 오랫동안 게이머분들을 기다리게 만든 것 같습니다. 테스트를 할 때마다 새로운 재미거리에 대한 욕심이 생기다보니 오픈이 예정보다 많이 늦춰졌네요. 솔직히 테스트를 더 하고 싶은 생각도 많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자라다고 느끼고 있는지 소노브이 사무실에서 만난 비바 스튜디오의 조인숙 대표와 이주헌 개발실장의 표정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모습 그 자체였다. 그동안 많은 예비시험을 거치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지만 막상 본 시험이 눈앞에 다가오니 모자란 부분들만 생각나는 학생들처럼 말이다.

올 가을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비바파이터가 이제야 나온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 서비스되고 있는 다른 게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 때문. 조인숙 대표는 다른 게임을 보면 볼수록 비바파이터의 부족한 부분들이 눈에 보여 새로운 것을 시도하게 됐다며, 그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신 게이머분들 덕분에 비바파이터가 더욱 멋진 게임이 될 수 있었다고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게이머들을 오랫동안 기다리게 만든 만큼 프리 오픈 베타에 들어가는 비바파이터는 이제 막 오픈 베타에 돌입하는 게임답지 않게 많은 콘텐츠로 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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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 개발실장의 말에 따르면 대전 격투를 연상시키는 박진감 넘치는 콤보 액션뿐만 아니라, 게이머들 간 거래를 활성화시키는 아이템 제작 시스템과 위탁 판매소 시스템도 프리 오픈에서 바로 즐길 수 있으며, 현재 준비된 퀘스트도 200여개가 넘는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게이머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던 '룸 시스템'과 '룬 시스템'도 이번 프리 오픈에 공개된다. 자신만의 방을 꾸미고, 룬을 장착하면 방문객들에게 강력한 버프 효과를 걸어주는 이 두 시스템은 다른 게임에서는 즐길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대표는 요즘 게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는 것이 유행인 만큼 꾸미기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며, '룸 시스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오픈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은 저희도 잘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동안 많이 기다려주신 게이머분들이 콘텐츠 부족 현상을 겪지 않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주헌 개발실장이 현재 준비한 콘텐츠 양은 게이머들이 방학 내내 비바파이터를 즐겁게 즐길 수 있을만큼이다. 물론 개발자들의 예상 속도를 뛰어넘는 게이머들의 실력을 감안하면 이보다 빨리 떨어질 수도 있지만 프리 오픈 이후에도 꾸준히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전담반을 구성해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킹오브파이터즈 같은 느낌의 2:2 PVP 뿐만 아니라 룸에서 생포한 몬스터를 키우는 등 질리지 않고 계속 즐길 수 있는 추가 콘텐츠도 착실히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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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생각하는 저희 게임의 최대 장점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입니다. 게이머분들이 비바파이터에서 시원한 액션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저것 고민할 필요없이 시원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이것이 비바파이터 프리 오픈을 준비중인 개발진들의 1차 목표다. 이주헌 개발실장은 요즘 등장하는 최신 게임들은 게임을 하려면 공부해야 하는게 너무 많다며, 비바파이터가 그냥 편한 마음으로 접속해 편하게 즐기고 가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밝혔다.

"비바파이터는 스크린샷보다 동영상, 동영상보다는 실제 플레이가 훨씬 더 멋진 게임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보다는 직접 플레이해보시고 판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게이머분들의 의견에 따라 계속 성장하는 게임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오는 19일을 기대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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