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 만화 '고스트페이스'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인기 만화 '프리스트'로 유명한 형민우 작가의 신작 만화 '고스트페이스'가 모바일게임으로 탄생한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만화 콘텐츠 개발 전문업체 케나즈(대표 이우재)와 계약을 맺고 '고스트페이스'를 모바일게임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금일(16일) 밝혔다.

고스트페이스는 헐리우드에서 영화화가 확정된 프리스트의 작가 형민우의 차기작으로 해외 만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독일 도쿄팝과 프랑스 쌈지 출판사에서 오퍼를 받아 해외출판 계약이 확정됐다.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 고스트페이스는 선이 굵은 스타일리쉬 액션을 실감나게 구현됐다. 특히, 가상의 섬인 소도를 배경으로 각각의 독특한 무공을 지닌 클랜들이 등장하며, 이들 클랜에 대적하기 위해 자신만의 스킬을 조합하면 더욱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원작 팬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프리퀄 스토리를 메인 퀘스트로 풀어낸 것이 특징적이다.

한편, 고스트페이스은 SK텔레콤을 통해 11월 말부터 다운로드(SK텔레콤 5456+NATE > 고스트페이스) 가능하며, KTF와 LGT는 곧 출시될 예정이다.

엔트리브 모바일사업팀 서정호 과장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세계관을 가진 원작 고스트페이스를 모바일게임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게임은 화려한 콤보 액션과 손목에 장착된 와이어를 이용한 공중액션 플레이까지 기존 게임과 차별화 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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