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H 온라인, RTS 장르 '새로운 바람' 되겠다
스타크래프트2가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국내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시장에 될성부른 강력한 신인이 등장했다.
윈디소프트는 18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THQ의 유명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을 공개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은 홈월드, 워해머4000 던 오브 워 등의 게임으로 유명한 렐릭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를 온라인으로 옮긴 게임이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연합군과 독일군의 대결을 그린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하복 엔진을 도입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철저한 고증을 거친 무기들,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등으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마니아 뿐만 아니라 2차 세계대전 마니아들에게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

---|---
렐릭엔터테인먼트의 수석 디자이너 브라이언 우드 선임 기획자의 설명에 따르면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은 원작의 장점을 그대로 살리고 온라인 게임의 특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게이머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로비 부분을 신경을 써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 손쉽게 대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기존 실시간 시뮬레이션 게임들과 다소 상이한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튜토리얼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기존에 패키지로 판매되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편의 싱글 플레이를 삽입해 게이머들이 자연스럽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세계에 빠져들 수 있게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

---|---
온라인 게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육성과 커뮤니티 시스템도 보강됐다. 게이머는 연합군과 독일군 중 하나의 진영을 선택한 후 각각 3개의 부대 중에 하나를 선택해 최고 50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으며, 대전을 통해 얻는 경험치를 통해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특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부대별로 제공되는 8가지의 스킬 트리 중 최대 5가지의 스킬 트리만을 선택해 육성할 수 있으며,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100여종의 영웅 캐릭터와 500여종에 가까운 다양한 군사 아이템을 선택 장착해서 플레이할 수 있어, 같은 부대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게이머에 따라 각기 다른 전략을 선보일 수 있다.
커뮤니티 시스템은 게이머들이 친구들이나, 길드원끼리 손쉽게 실력 대결을 펼칠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서로 비슷한 실력을 가진 게이머들끼리 대전을 즐길 수 있도록 매치 메이킹 시스템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또한, 동시접속자 인원에 상관없이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장점 중 하나다.
많은 게이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용화는 부분유료화 형태로 결정됐으며, 대부분의 아이템을 캐쉬가 아닌 게임머니로 구입할 수 있게 해 유료 아이템으로 인한 밸런스 붕괴 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
윈디소프트 측은 유료 아이템을 구입한 사람이 무조건 유리하게 만들기 보다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형태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형태로 유료 아이템을 설계해, 게이머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향후 유료화 계획에 대해 밝혔다.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게 윈디소프트의 목표"라며 "윈디소프트는 THQ와 함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스타크래프트2와의 경쟁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스타크래프트2로 인해 RTS 게임 시장이 다시 활성화되면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THQ 마틴 굿 수석 부사장은 "THQ는 온라인 사업에 대단한 기대를 걸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 스맥다운 vs. 로우 온라인, 워해머40,000 온라인 등을 준비 중"이라며 "그 첫발이라고 할 수 있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온라인의 성공을 위해 최고의 파트너인 윈디소프트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