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후유증? ‘아바’ 게임 머니 쿠폰 때문에 골치

지스타 2009가 끝난 후에도 몇몇 게임 업체는 지스타 후유증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스타 기간 동안 뿌린 캐시 및 게임 머니 쿠폰이 몇몇 몰지각한 게이머들의 남용으로 게임 내 게임 머니 인플레이션 현상이 생겨났기 때문.

지스타 2009에서 나눠준 '아바' 쿠폰은 한 아이디 당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여러 차례 이벤트에 참가한 게이머가 한 계정당 몇 억 단위의 게임 머니를 가지게 됐다. 덕분에 성실히 게임을 즐긴 게이머와 유료 아이템을 구입한 게이머들이 홈페이지에서 항의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 게이머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이벤트를 했는지 모르지만 정직하게 게임을 즐긴 사람들을 한순간에 바보로 만들었다. 빨리 관련 문제를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큰 피해가 생기자 '아바' 운영 측에서는 지난 12월2일 공지사항은 올리고 이벤트로 얻은 게임 머니의 회수 및 재발 방지 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하지만 이 역시 후유증은 계속 남을 것으로 보인다. 1차 제제에는 총 280명이 이벤트 머니가 회수됐다.

한편, '아바' 측에서는 시기에 맞춰 꾸준히 제재를 할 것이고 이로 인해 생기는 문제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