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게임 더트 2, 다이렉트X 11 지원하는 최초의 게임이 되다

AMD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X 11 그래픽 기능 및 ATI 아이피니티 멀티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하는 최초의 레이싱 게임인 더트 2가 윈도우 라이브 에디션 선적에 들어갔다고 금일(3일) 밝혔다.

더트 2의 다이렉트X 11 버전은 기존의 다이렉트X 9 버전에 비해 향상된 물결 효과, 보다 부드러운 움직임, 세밀한 빛과 그림자 표현과 풍부한 광원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더트2를 개발한 코드마스터의 브라이언 마샬(Bryan Marshall)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다이렉트X 11은 더트 2에 놀라운 비주얼 리얼리즘을 가져와 게이머로 하여금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실제와도 같은 물, 옷, 관중과 빛 등 가장 현실감 넘치는 레이싱 장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며 "더트 2를 그 어느 게임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레이싱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최신 ATI 라데온 그래픽 카드가 지원하는 ATI 아이피니티, 다이렉트X 11과 같은 새로운 그래픽 기술을 활용했으며, 이를 위해 AMD와 긴밀하게 협업했다"고 말했다.

AMD GPU 부문의 매트 스카이너(Matt Skyner) 부사장은 "AMD는 최신 ATI 라데온 그래픽 카드로만 가능한 다이렉트 X11 기술로 PC 게임에 사실주의를 적용하기 위해 코드마스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고 말하고, "ATI 라데온 그래픽 카드나 ATI 아이피니티 기술로 더트 2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다이렉트X 11이 제공하는 속도와 스릴감, 몰입감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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