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프리미어 오픈, 오해 하지 마세요

기자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영웅전'이 프리미어 오픈 일정과 내용을 공개 한 후 게이머들을 불만을 사고 있다.

16일 넥슨 PC방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리미어 오픈은 PC방 사용자만 즐길 수 있는 일종의 제한적인 공개 서비스다. 약 한달동안 진행되는 이 서비스는 PC방을 제외한 다른 곳에서는 일체 참가할 수 없다.

하지만 일부 게이머들은 이번 프리미어 오픈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태. 대부분의 공개 서비스가 제약이 없고, 정액제 게임도 아닌데 PC방에서 플레이해야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을 했다.

이유는 넥슨 가맹PC방에서만 가능하고, 공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내고 참여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은 "정액제 게임도 아니고 아직 확실한 안정성에 대해 검증하지 않은 게임을 PC방에서 돈을 내고 해야한다는 것은 좀 그렇지 않는가?"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넥슨 측에서는 크게 문제가 될 상황은 아니라는 눈치다. 기자간담회 당시 이은석 디렉터는 "'마비노기 영웅전'은 여럿이 즐겨야 제 맛이고, 남의 플레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다. 프리미어 오픈을 PC방을 대상으로 한 것도 이런 성향이 어느 정도 게이머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지 보기 위해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인준 사업PM "일륜적인 테스트 방식이나 사전 공개 서비스 방식과 벗어난 다른 형태를 진행하고 싶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방식보다는 새로운 방식으로 게이머들에게 접근해 다른 사업적인 결과를 내는 것이 이번 오픈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넥슨은 이번 프리미어 오픈 이후 일체 초기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테스트가 아니라 다른 형태의 공개 서비스이기 때문에 초기화 없이 내년 초에 진행될 그랜드 오픈, 그리고 상용화로 연결될 예정이다. 넥슨 가맹PC방에 전국 PC방의 97퍼센트 이상이기 때문에 즐기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은석 디렉터의 답변에 대해 게이머들도 크게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PC방 프리미어 오픈 당시에 문제가 없다면 이해하겠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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