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노리는 두개의 야구 온라인게임에 '주목'
마구마구와 슬러거가 양분하고 있던 야구 온라인게임 시장에 2010년 새로운 도전자들이 등장했다.
새로운 도전자들은 KTH의 리얼리티를 강조한 '와인드업'과 하나의 구단을 운영하는 운영할 수 있는 엔트리브의 '프로야구 매니저'로, 두개의 게임은 최근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2010년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갔다.
< <프로야구의 리얼리티를 강조한 '와인드업'>>
현실감을 바탕으로 리얼리티를 강조한 와인드업은 KBO 선수 데이터가 적용된 7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며 실감나는 움직임, 다양한 구질과 실제와 같은 변화구, 호쾌한 타격과 멋진 연출 등이 특징이다.
지난 20일 마무리 된 와인드업의 첫번째 테스트에서는 실제 야구중계를 보는 듯 한 '관전의 재미' 극대화된 투수와 타자의 심리전을 이용한 '플레이의 재미' 선수 별 개성을 살려 구단을 운영하는 '육성의 재미'를 키워드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게이머들은 슬러거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투구와 타격을 조작해서 원하는 곳에 공을 던지고 상대의 투구를 예측해서 타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처음 게임을 접하는 게이머들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실제 야구를 즐기는 것과 같은 사실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KBO 선수들의 실제 데이터 뿐만 아니라 특유의 타격자세와 투구폼도 재현되었고, 선수들의 얼굴과 움직임 등의 특징이 표현되어 게이머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이나 선수들을 조작해서 게임을 즐겨볼 수 있다.
< <하나의 야구팀을 운영하는 '프로야구 매니저'>>
프로야구 매니저는 와인드업과 달리 게이머가 프로야구 선수들의 카드를 모아서 팀의 라인업을 짜고 투수와 포수의 조합은 맞추는 등 게이머들이 팀의 운영적인 면을 담당하게 된다.
때문에 와인드업과 달리 게이머가 직접 조작해서 투구와 타격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경기는 자동으로 진행되어 경기가 끝난 후 하이라이트나 스코어로 경기의 내용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다른 야구 온라인게임처럼 게이머가 방을 선택해 리그가 진행되는 방식이 아닌 1시, 2시와 같이 정시에 경기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게임에는 KBO에 등록된 450여명의 선수들이 실제로 적용되어 있으며, 연도별로 선수들의 능력치가 별도로 등록되어 실제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선수들의 카드는 어마어마한 양이 등장한다.
기존과 다른 방식의 게임성과 테스트에 많은 게이머들은 좋은 반응을 보여 지난 프로야구매니저의 테스트에서는 테스터 참여율 80%, 재방문율 90%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의 게임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에는 라이선스 문제로 인해 야구 온라인게임 시장의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두개의 신작인 '와인드업'과 '프로야구 매니저'는 독특한 재미와 게임성을 앞세운 만큼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