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닌텐도 레지 사장, Wii HD 아직 멀었다
북미 닌텐도 레지 사장이 다시 한번 Wii의 차세대 버전에 대한 부정을 했다. 신 버전 Wii의 출시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에게는 실망스러운 답변이었다.
한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 중 차세대 Wii 또는 Wii HD 버전의 출시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는 질문에 레지 사장은 "Wii의 수명은 아직도 많이 남았다. Wii HD 버전의 등장은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레지 사장은 이미 여러 차례 차세대 Wii에 대한 부정을 해왔다. 이번 부정은 그 중에서도 꽤 강한 편. 그는 Wii 후속 기종의 공개에 대해서는 기대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답변하고 자리를 피했다고.
하지만 해외 언론은 "레지 사장의 말은 믿음이 부족하다. 많은 애널리스트와 게임 관계자는 닌텐도가 올해 내 HD 버전 Wii를 꺼내 당연하다듯 '우린 안 나온다고 하지 않았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레지 사장의 부정을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