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쑥날쑥 평가 받은 ‘단테스 인페르노’ 뭐가 진짜?

EA의 상반기 빅 타이틀 중 하나인 액션 게임 '단테스 인페르노'의 해외 리뷰어들의 평가가 속속 기재되고 있지만 리뷰어마다 각각 다른 평가를 내려 게이머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단테스 인페르노'는 지옥의 사실적인 묘사로 화제가 된 '단테의 신곡'을 소재로 EA에서 개발한 액션 게임이다. 잔인한 연출과 성적 코드, 그리고 여러 지옥의 모습을 엽기적이고 기괴하게 표현해 공개 후 꾸준히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선행 공개된 북미 및 유럽 내 리뷰어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라서 게이머들을 갸우뚱하게 만들고 있다.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내준 곳부터 10점 만점에 6점 미만을 준 곳들까지 각각 웹진마다 극에 다른 평가를 내렸다.

평가를 좋게 준 리뷰어들은 "지옥에 대한 뛰어난 묘사와 타 게임에서 보기 힘든 괴기한 적들의 모습, 그리고 단테의 시원한 액션이 잘 어울려진 성인 게임"이라고 묘사했으며, 반대로 점수를 낮게 준 리뷰어들은 "불편한 시점과 애매한 난이도, 적을 맞추는 것이 어려운 게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눈길이 가는 점은 평가를 좋게 준 리뷰어와 낮게 준 리뷰어의 내용이 반대라는 점이다. 액션이 쉽고, 타격의 재미가 좋다고 표현한 리뷰어가 있지만 반대로 액션이 까다롭고 타격이 어려웠다라고 지적하는 리뷰어도 있었다는 것. 어드벤처 요소가 적어 액션 게임 마니아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도 어드벤처 요소가 없는 단순한 게임이라는 엇갈린 평가와 함께 기재됐다.

이런 들쑥날쑥 한 평가 점수 때문에 곤란한 건 구매자들이다. 해외 및 국내 게이머들은 대부분 직접 해보면 알 것이라고 말은 하지만 천차만별 다른 리뷰 점수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게이머들은 예약 구매를 해놨지만 괜히 구매한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으며, 일부 게이머들은 그래도 평가가 좋은 곳들이 꽤 있는 것 보니 중간 이상은 하는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단테스 인페르노'는 국내 PS3, Xbox360용으로 2월9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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