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테스트 개시, '스타크래프트2'의 모든것

블리자드의 리얼타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베타테스트가 지난 18일 정식으로 시작됐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한국을 포함한 북미, 유럽, 대만, 호주, 뉴질랜드의 게이머들이 동시에 진행하게 되며, 사전에 테스터에 신청해 당첨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전 세계 게임웹진에 테스트 개시 루머가 돌지 않았을 정도로 철통같은 보안 속에 준비되었으며, 블리자드 코리아 관계자들도 당일 새벽에 베타테스트에 대한 정보를 전달 받아 국내 테스트 일정도 오전부터 빠르게 진행되었다.

테스트가 시작되자 스타크래프트2 홈페이지에도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게시판에는 게임 테스트에 참여한 게이머들의 소감문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테스트에 참여해보고 싶은 게이머들은 추가 테스트에 대한 문의 게시물을 올리는 등 활발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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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에 당첨된 게이머들은 자신의 배틀넷의 게임관리 화면에서 '스타크래프트2'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계정정보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의 계정정보상태 및 만료일도 확인할 수 있다.

베타테스트의 클라이언트는 1.91G로 컴퓨터와 인터넷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략 10여분 가량의 다운로드 시간이 소요된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게임의 설치화면이 자동으로 등장하며, 스타크래프트2의 테스트 계약서를 확인하면 게임의 설치가 진행된다. 게임의 설치가 완료되면 배틀넷 계정으로 로그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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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까지 완료하면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진 배틀넷을 체험하게 된다. 현재 배틀넷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의 멀티플레이, 래더 상황, 자신의 전적 등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능들을 지원한다. 또한 게임의 불만이나 의견을 홈페이지와 연동되어 남길 수도 있다.

현재 배틀넷에서는 1대1 대결과 2대2 대결만 즐길 수 있으며, 종족은 테란, 저그, 프로토스, 랜덤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하는 맵은 총 14가지로 2인용 맵 7개와 4인용 맵 7개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을 위해 초반 공격을 일정 수준 막아줄 수 있는 초보용맵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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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공지능을 상대로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인공지능의 난이도는 '아주 쉬움'만 선택할 수 있으니 멀티플레이 전에 감각을 느끼는 정도로 즐겨본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유닛들은 한글화가 되었으며, 성우들의 한글화 녹음도 완료되었다.

게임에서 지원하는 옵션도 다양하다. 마이크를 통해 음성채팅은 물론 게임을 즐기는 도중 윈도우로 튕기는 것을 방지하는 옵션과 메신저 상태표시, 비속어 필터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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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배틀넷의 최고 변화라 할 수 있는 강화된 리플레이 기능도 살펴볼 수 있다. 리플레이 화면에서는 자원, 수입, 소비, 유닛, 손실된 유닛, 생산 중, 군대, 분당 행동 수 등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3D 기능을 활용해 워크래프트3와 같은 화면으로 게임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스타크래프트2의 베타테스트의 종료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테스터는 꾸준히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한국은 대만과 함께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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