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3’ 개발자, ‘아바타’는 ‘파판’ 시리즈 영향 받아
한 해외 언론과 '파이날 판타지13'의 개발자의 인터뷰가 국내 및 해외 게이머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독보적인 흥행을 이룬 영화 '아바타'가 자신들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
개발자 중 한 명인 도리야마 모토무는 게임인포메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아바타'는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라고 발언,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CG 및 세계관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아바타' 영화의 여러 신비한 느낌이나 요소들이 자신들이 추구해온 '파이날 판타지' 시리즈, 그리고 최근 나온 '파이날 판타지13' 등의 느낌을 많이 썼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 '아바타'는 7년에 가까운 기획 및 개발 기간을 거쳐 나왔기 때문에 실제로 '파이날 판타지13'보다 일찍 제작됐으며, 오히려 '파이날 판타지13'이 오히려 영화 '아바타'를 따라한 것이 아니냐는 게이머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파이날 판타지13'는 5월 경 자막 한글화돼 PS3용으로 국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