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선수, UFC 2010 게임 속 파이터로 태어나

많은 국내 이종 격투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코리안 파이터 김동현 선수가 THQ코리아에서 5월경 정식 발매할 스포츠 게임 'UFC 2010 언디스퓨티드'에 참전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81년생으로 용인대학교 유도학과에 입학, 스피릿MC와 일본의 종합격투기단체인 DEEP를 거쳐 격투가들에게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UFC에 진출한 김동현 선수는 추성훈 선수와 더불어 한국을 비롯한 일본 등 아시아에 널리 알려진 코리안 파이터다.

제이슨 탄을 시작으로 맷 브라운과 카로 파리시안 등 쟁쟁한 UFC 선수들과 격돌해 현재까지 UFC에서 3승 1무 무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으며 오는 5월 예정된 아미르 사돌라와의 경기를 목표로 맹훈련 중이다.

김동현 선수와 데니스강, 추성훈 선수 등 코리안 파이터와 함께 반더레이 실바, 미르코 크로캅, 비제이 팬 등 100여명의 UFC 파이터가 등장하는 'UFC 2010 언디스퓨티드'는 8각의 옥타곤 링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승부를 사실적인 그래픽과 다양한 모드로 표현하고 있는 신작 게임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PS3, Xbox360 외에도 PSP용으로도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전작에는 없었던 신규 게임 모드와 리플레이 녹화 기능 등이 더해져 더 많은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박상근 THQ 지사장은 "추성훈 선수에 이어 국내에 잘 알려진 코리안 UFC 격투가 김동현 선수를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나 한국인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5월 발매가 될 'UFC 2010 언디스퓨티드'에 많은 기대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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