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갓본좌’ 예약 판매 시작하자마자 매진 돌풍!
PS3용 액션 게임 '갓 오브 워3' 스페셜 에디션 버전이 예약 판매 돌입과 동시에 매진됐다. 이는 최근 나온 '헤비레인 : 더 오리가미 킬러'에 이어 두 번째 초고속 매진이다.
'갓 오브 워3'는 PS2, PSP, PS3용으로 출시됐던 액션 게임 시리즈 '갓 오브 워'의 최신작으로 PS3 첫 오리지널 후속작이라는 점과 뛰어난 그래픽, 다양한 액션, 그리고 그동안 게이머들에게 논란을 일으켰던 크레토스 이야기의 마지막 부분이라는 점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예약 판매에 들어간 '갓 오브 워3' 스페셜 에디션은 게임 외에도 추가 코스튬 다운로드키를 비롯해 3장으로 구성된 사운드 트랙, 아트북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다 보니 예약 판매 시작 일인 23일부터는 각종 인터넷 게임 쇼핑몰에서는 관련 내용으로 들썩거렸으며, 길게는 1시간씩 기다려 구매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나왔다. 예약판매는 시작시, 10분만에 종료돼 버렸으며,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구매하지 못했다' 라고 원성을 내기도 했다.
이는 해외 쪽에서도 마찬가지. 국내와 비슷한 시기에 '갓 오브 워3'의 출시를 준비 중인 일본 역시 높은 비율의 예약 판매가 유지되면서 '성인등급' 게임치고 유례없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갓 오브 워3'는 오는 31일 국내 완전 한글화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