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 2011 한글버전 국내 출시

오토데스크 코리아(대표 변진석)는 오토데스크의 대표 제품인 2D 및 3D 디자인 플랫폼 오토캐드의 최신 버전 오토캐드 2011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금일(20일) 밝혔다.

한글버전으로 출시되는 오토캐드 2011에는 오토캐드 2010보다 강화된 3D 디자인 기능 외에 서페이스 모델링 도구 및 객체와 도면층의 투명도 적용 등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설계자가 구상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쉽고 효과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제도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추가된 서페이스 모델링 도구는 매끄러운 표면작성과 곡면 표현, 편집 등의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고 20억개의 포인트를 지원하는 포인트 클라우드(Point Cloud) 도구는 3D 스캔장치로 측정한 데이터들을 오토캐드 내에 삽입하여 설계에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해치 명령기능이 강화, 제도 효율성이 개선되었고 그라데이션 해치 패턴도구로 더 많은 색상과 음영을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오토캐드 2011부터 기존에는 오토데스크 서브스크립션 사용자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시간 절약 도구를 모든 오토캐드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토데스크 코리아 변진석 대표는 "이번 오토캐드 2011는 컨셉 디자인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한 새로운 3D 모델링 기능을 추가, 전세계 오토캐드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디자인 작업을 함으로써 제도 생산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전세계 오토데스크 사용자 그룹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효과적으로 결과물을 디자인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