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4데드2’ 또 하나의 이야기 ‘더 패싱’ 추가
많은 게이머들에게 짜증을, 일부 마니아들에게는 기다림을 안겨준 벨브의 '레프트4데드2'의 확장팩 '더 패싱'(The PASSING)이 오랜 기다림 끝에 PC, Xbox360용 모두 업데이트 됐다.
이번에 추가된 '더 패싱'은 탈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레프트4데드' 4명의 생존자의 이야기와 함께 2편의 주인공들이 함께 조우하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작과 신작 이후의 이야기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모았다. 총 3개의 챕터.
단순히 캠페인만 추가된 것은 아니다. 게임 속에는 새로운 게임 모드 'Mutation'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좀비, 10가지 도전과제, 새로운 무기, 대전 모드에서 특수 좀비를 봇(Bot)로 쓸 수 있는 등 다양한 추가 요소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좀 있다. 먼저 Xbox360 사용자들은 560 MP로 구매해야 하며, 자막 자체가 아직 없어서 영문 음성만 들어야 한다. PC용은 다행이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