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1분기 사상 최대 분기순이익 달성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실적발표 자료를 통해 매출 88억1,200만원, 영업이익 40억 940만원, 당기순이익 65억6100만원을 달성했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89억보다는 조금 감소한 수치이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8.04%와 151.97%씩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하게 됐다.
실적 증대 요인은 올해로 서비스 7년차를 맞은 '스페셜포스'의 국산게임 최초 프로리그 개최와 해외 시장 확대전략에 힘입은 30개국 서비스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2009년 7월10일 구 위고글로벌과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을 완료했으며. 합병 전 단기적 손익 왜곡현상이 이번 1분기 실적부터 개선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퀘이크워즈 온라인' 을 비롯해 올해 선보일 신작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 신장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게임사업 확대와 함께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교육용 기능성 콘텐츠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성 도모 및 비즈니스 모델을 다변화해 드래곤플라이가 제 2의 도약을 이루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