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소프트, 일본 HI社와 3D 스마트폰 게임 개발 '맞손'

한일 최고의 스마트폰 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개척을 위해 손을 잡았다.

㈜비투소프트(대표 정병기 http://www.vitusoft.com)는 지난 5월17일에 일본 동경 메구로구쿠에 위치한 에이치아이 본사에서 일본 (주)에이치아이(대표 가와바타 카즈오 http://www.hicorp.co.jp, 이하 HI)와 공동으로 한일 및 북미, 유럽에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 시장공략에 협력관계를 갖는 공동 협약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비투소프트는 지난 2월 말에 '허슬당구'라는 게임으로 모바일 3D 기술력을 인정받은 게임 개발사. 3D 물리엔진을 통해 당구공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구현하고 기존의 모바일 게임을 한 차원 뛰어넘는 퀄리티로 유명세를 떤 바 있다. HI 또한 일본에서 상장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몇 안되는 게임 엔진 개발업체 중 하나다.

이번 MOU 체결로 ㈜비투소프트와 HI는 각자의 영역에서 다년간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북미, 유럽 지역 등 해외 스마트폰 게임 수출에 공동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비투소프트는 모바일 3D물리엔진인 DMM엔진(Dream Monster Mobile Engine)과 관련된 엔진기술을 강화하고 양사가 응용개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될 예정이며, HI는 리얼타임 3D렌더링 엔진인 마스코트캡슐(MascotCapsule)과 관련한 엔진기술을 양사가 응용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비투소프트 정병기 대표는 "이번 일본 HI사와의 MOU체결은 한국,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 스마트폰 및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어 개발에 보다 창조적인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 첫 결과물은 오는 10월 모바일과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에 출시예정인 3D 골프게임 가칭 '허슬골프'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일본 HI 가와바타 카즈오 대표는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3D허슬당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말하고 "자사에서는 비투소프트에 다양하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3D관련 응용기술 노하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아이 사는 1989년 설립, 2007년 4월 12일 일본 자스닥에 등록된 상장사로 미들웨어 개발과 라이선스를 판매, 피처폰과 애플 아이폰 및 구글 안드로이드 등에 적용할 입체 3D엔진을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 이외에 북미, 한국, 싱가폴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현재, 에이치아이사의 마스코트캡슐엔진은 전세계 54억대의 디바이스 등에 탑재되어 있으며, 적용 게임으로는 일본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4'와 닌테도DSi의 '카타무쿠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모두의골프 시리즈' 등 300개 이상의 3D게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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