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이타가키 신작은 잔혹액션 ‘데빌서드’
'데드 오어 얼라이브' '닌자가이덴'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토모노부 이타가키가 그동안 비공개로 개발 중인 신작을 공개했다.
공개된 신작은 PS3, Xbox360용으로 개발 중이며, THQ가 발매하는 액션 게임 '데빌서드'(Devil Third)다. 이 게임은 정체불명의 단체에게 점령 당한 도시에서 반격하는 3명의 남녀 캐릭터들의 활약을 그렸다.
특히 건, 검, 맨손 격투까지 다양한 액션의 변화가 눈에 띈다. 게임 내 주인공들은 필요에 따라 3~5가지 무기를 변형해 사용할 수 있으며, 근접 전투부터 스나이퍼 건까지 다채로운 액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닌자가이덴'에서 보여준 잔인한 연출은 더욱 강화됐다. 그 동안 일종의 불문율처럼 되던 여성 캐릭터의 신체 절단이 그대로 표현되며 무기 형태에 따라 신체가 파괴되는 모습이 달라진다. 최근 나온 게임 중 잔혹 수준으로는 거의 최상이다.
'데빌서드'의 발매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