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롯데리아와 와이파이 설치 계약 체결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롯데리아(대표 조영진)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의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커피, TGI프라이데이 매장에 개방형 와이파이 시스템인 'T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매장에 방문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비밀번호 인증만으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구축이 완료된 매장은 'T 와이파이 존' 스티커 및 POP를 설치해 방문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매장 위치 및 주소는 6월 중에 온라인 T world 및 롯데리아 브랜드의 개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롯데리아 브랜드 매장에 'T 와이파이 존'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은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무선인터넷을 찾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유명 프랜차이즈와의 계약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와이파이 존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리아의 최병규 총괄부문장도 "광역 개방형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선두 외식업체로서, 향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최신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당사만의 차별화 된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방문고객 증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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