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액션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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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리와 손오공이 손을 잡고 제일 먼저 출시한 4총사 중 하나인 언클레이브.( 같은 표현을 몇 번째 우려먹고 있는 중이다. )일단 디자인을
살펴보자면 전면부에는 전생에 건치 모델로 선발된 적이 있는 모델을 선택했는지 유독 치아가 과장되어 보이는 해골의 모습이 보이고 뒤편에는
간략한 게임 설명과 작은 크기의 스크린 샷이 보인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전에 이 게임에 관해 알고 있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 패키지 디자인만
가지고는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쉽사리 감이 오지 않을 그런 디자인이라 생각된다.
내용물을 살펴보면 게임 CD와 설명서 그리고 고객엽서와 아타리의 피나는 노력(?)을 보여주는 드라이버 3 엽서가 보인다. 뭐 다른거야
평범하다고 생각되니 통과를 하고 설명서를 보자면 30페이지에 걸쳐 게임에 관해 설명을 해놓고는 있는데 흑백이라는 감점 포인트와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구성으로 게임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언클레이브는 위에서도 말했듯 아타리와 손오공이 야심차게(?) 내놓은 타이틀 중 하나이다. 하지만 패키지만 보자면 유통사측에서도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은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들게 하는 타이틀 중 하나이기도 하다. 디자인부터 시작해 내용 구성물까지 왠지 대충 대충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게 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