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의 하반기, 두 개의 ‘프리스타일’이 이끈다

스포츠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로 스포츠게임 마니아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JCE가 다시 한 번 스포츠게임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태세다.

먼저, JCE는 '프리스타일 2'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연내에 실시한다고 금일(1일) 밝히며, '프리스타일'에 이어 '프리스타일 2'를 앞세워 스포츠 온라인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단히 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리스타일 2'는 3:3 길거리 농구와 힙합문화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온라인게임으로 전작을 뛰어넘는 새로운 재미를 주는 방향으로 기획되어,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서 개발자들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프리스타일 2'는 전작에 비해 진일보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전작에서는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던 육성 시스템 부분을 강화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포지션 개념의 세분화와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이루어질 것으로 게이머들은 기대하고 있다.

장지웅 JCE 사업본부장은 "프리스타일이 개척자였다면 '프리스타일 2'는 정복자가 될 것"이라며 "성공한 게임의 후속작은 전작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새로움까지 더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도전이다"고 이야기했다.


JCE는 지난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축구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3차 비공개테스트(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15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게임을 즐기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농구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을 제작한 TTS 스튜디오에서 축구를 소재로 제작한 게임으로 1인 1캐릭터의 조작을 통해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포지션에 맟춰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또한 비디오게임으로 출시된 축구게임 못지 않은 공의 물리엔진을 구현하면서도, 조작과 시스템은 최대한 간략하게 구성해 게이머들이 쉽게 축구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의 전지훈련 테스트에 참가한 한 게이머는 "평소 축구팬을 자처하는 사람으로서 '프리스타일 풋볼'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라며, "간단한 조작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축구의 다양한 전략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프리스타일 풋볼'의 매력이다"라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