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호이팜'에 20대 여성 게이머 모여든다

JCE(대표 송인수)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소셜 네트워크 게임 '호이팜'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 게이머의 비율이 80%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금일(3일) 밝혔다.

'호이팜'은 싸이월드 일촌과 네이트온 메신저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개성적인 아바타와 함께 다양한 동식물과 장식 아이템으로 평소 이루고 싶었던 자신만의 농장, 동물원, 마을 등을 가꾸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초기에는 남성 게이머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지난 주말부터 여성게이머들의 비율이 남성게이머들의 비율을 넘어서기 시작, 금주 들어서는 약 80%까지 그 비율이 올랐다.

JCE측은 이러한 여성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직관적이며 간단한 게임성, 다른 게임에서 즐겨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에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JCE는 '호이팜'에 지난 9월 1일 '여름, 안녕' 업데이트를 통해 26종의 신규 아이템을 업데이트 했으며, 금일에는 '소셜 패키지 업데이트'를 통해 소셜 게임의 특성을 강화했다.

윤병호 JCE 부사장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산업 진출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JCE에서는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하고 있다"며, "오랜 시간 동안 게임 개발과 서비스를 해온 JCE에서 현재의 인기를 발판 삼아, 더욱 철저한 준비로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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