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新캐릭 '남격투가' 최초 공개, 12강 무기 증정
던전앤파이터의 8번째 신 캐릭터 '남격투가'가 공개됐다.
넥슨은 4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2010 던파 쇼케이스'를 열고 겨울방학 대규모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남격투가'를 최초로 공개하고 업데이트를 기념해 '12강 무기'와 경험치 2배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격투가는 빠른 발차기로 적을 띄워 연타를 하거나 공중에 뛰어올라 적을 밟는 등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추구하는 캐릭터다. 특히 이동기인 '순보'는 빠르고 경쾌한 느낌의 액션성을 전달한다.
새롭게 공개된 남격투가는 '넨마스터'와 '스트리트파이터'로 전직할 수 있다. '넨 마스터'는 적과의 전투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넨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각성 후 액티브 스킬 '금뇌호'를 이용해 탑승 병기 형태의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스트리트파이터'는 투척기를 던져 강력하게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로 각성 후 각성기 '천수나한' 사용해 투척 및 기본 공격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며, 강력한 공격기술 '천붕지괴'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이벤트를 통해 엄청난 아이템을 선물한다. 우선 모든 게이머들에게 45레벨 +12강 무기를 선물하며, 오는 18일 게임에 접속하면 황금고블린, 온타임 이벤트, 경험치 2배 이벤트 등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오플의 이호준 실장은 "화려한 발기술과 함께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액션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남격투가는 기존 여격투가와 다른 차별화를 이끌어 내 새로운 쾌속액션을 이용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2010 던파 쇼케이스에는 인기가수 레인보우, 윤하, DJ DOC 등이 참여해 현장을 찾은 많은 게이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