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게이머들만의 특별한 파티 열려
토요일인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R&D센터 오라토리움에서는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블레이드&소울'의 게이머들만을 위한 겨울 파티 '더 소울 파티'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게이머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70여 명의 게이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린족과 건족을 선호하는 게이머들로 모인 '외유내강'팀과 진족과 곤족을 선호하는 게이머들로 구성된 '내유외강' 팀으로 구분돼 자리를 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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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전시간에는 '블레이드&소울'을 마음껏 체험해 보는 '자유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버전이 '지스타2010'에서 시연된 버전 이후의 콘텐츠가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다 보니 참석자들은 가장 먼저 최신 콘텐츠를 즐겨볼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게임 진행 중에 옆자리의 게이머들과 게임의 콘텐츠 및 시스템에 대해 토론하는 장면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 뒷편에 마련된 AMD의 다중 화면 동기화 출력 기술인 '아이피니티 6'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통해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겨보기도 했다.
게이머들은 오전의 '자유 시연' 행사가 종료된 이후 미리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 먹으며 오래된 친구들처럼 이야기를 나눴으며, 식사 시간이 진행된 다음 오후시간부터는 본격적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진행된 이벤트로는 게임 내 특정 장소까지 달리기를 하면서 '블레이드&소울'의 경관을 감상하는 '함께 달리기'와 네임드 몬스터인 '황금강역사'를 어느 팀이 먼저 잡는지를 겨루는 '황금강역사 잡기' 그리고 진영간의 단체 PvP를 경험할 수 있는 'PvP 체험' 등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모든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에는 35레벨 이후 만날 수 있는 고레벨 콘텐츠를 화면으로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블레이드&소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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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마지막은 이날 행사를 빛낸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시상식이 펼쳐졌다.
시상식은 가장 먼저 도착한 게이머에게 수여하는 '기상'과 점심시간에 가장 독특한 방식으로 식사를 한 '밥상'과 같은 독특한 아이디어의 상과 함께 최고 레벨을 기록한 게이머, 최저 레벨을 기록한 게이머, 눈에 띄는 복장을 입은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상품이 수여됐다.
또한 최고상인 MVP에는 각 진영의 게이머들이 직접 선정한 최고 게이머 2명과 함께 홈페이지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게이머가 선정돼 이들에게 '아이패드'가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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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게이머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블레이드&소울'의 최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파티에 오게돼 기쁘다"며 "직접 즐겨보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놀라운 모습을 보여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는 날이 더욱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그 동안 성원을 보여주신 게이머 분들에게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온 모습을 공개하면서 함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준비된 파티"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성원을 생각해 최선을 다해 게임을 준비해 MMORPG를 대표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감사의 표시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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