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보급형 LED모니터 GL시리즈 1월 라인업 발표
모니터 전문 업체 벤큐가 보급형 LED모니터 라인업인 GL시리즈의 추가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GL시리즈는 벤큐에서 보급형 모니터 라인업으로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어왔던 G시리즈에 LED백라이트를 탑재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시킨 모델로,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10만원대 초반부터 20만원대 중반까지 현실적인 가격인 것이 특징이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GL930은 18.5형 그리고 GL2030은 20형, GL2230은 21.5형 16:9와이드 LED모니터이다. 세가지 제품 모두 LED만의 밝고 또렷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적명암비 12,000,000:1 그리고 고정명암비 1,000:1까지 나타낼 수 있어 영화 또는 사진감상이나 게임을 즐길 때 보다 선명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ms의 빠른 응답속도로 CCFL방식 모니터의 단점인 화면 잔상 현상을 제거했으며, 16:9과 4:3 비율의 화면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고정종횡비 기능으로 게임이나 영화감상 시 발생하는 영상의 왜곡현상을 없앴다.
벤큐만의 영상보정 기술인 센스아이 테크놀로지(Senseye® Technology)는 사용자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6가지 영상을 쉽게 적용시켜 줄 수 있으며, Eco모드 사용 시에는 일반 CCFL방식의 LCD모니터 대비 7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벤큐코리아 소윤석 사업부장은 "GL시리즈의 경우 다양한 목적에 모니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으로써 2011년에 예상되는 전면적인 LED시장으로의 개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벤큐는 이미 24개의 GL시리즈 개발을 완료, 한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선택적으로 출시하여 소비자가 보다 쉽고 부담 없이 LED모니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처하겠다"고 향후 전망을 밝혔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벤큐의 홈페이지(www.benq.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