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언리얼 서밋 2011 서울' 세미나 성황리 마무리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의 언리얼 엔진 3를 주제로 한 기술 세미나 '언리얼 서밋 2011 서울'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금일(24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에픽게임스코리아가 한국 파트너사에 대한 기술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한 행사로, 2회 째인 올해는 파트너사를 초청한 첫째, 둘째 날에 이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을 추가해 6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잭 포터 부장과 이상우 과장이 국내 게임개발사들의 요청으로 직접 개발하고 있는 언리얼 엔진 3의 차세대 터레인 시스템 '랜드스케이프'를 실제 게임 구현 수준의 버전으로 최초 공개했으며, 신광섭 과장이 지난해 말 추가한 iOS 등 모바일 지원 기능을 직접 시연하며 설명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픽게임스코리아의 박성철 대표는 "이번 '언리얼 서밋 2011 서울' 행사는 작년에 비해 두 배에 가까운 수의 개발자들이 참석해주셨으며, 다양한 분야에 언리얼 엔진3 적용을 고려하시는 분들의 여러 질문을 들으면서 앞으로 에픽게임스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무게감을 느꼈다"며 "참석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저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기술지원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픽게임스코리아는 금일 서울 이비스 호텔 강남점에서 2011년 언리얼 엔진3 관련 과목을 개설할 '언리얼 아카데미'로 지정된 경원대, 동서대, 아주대, 영산대, 우송대, 전주대 교수진 17명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