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천, VIP들과 함께 삼국전쟁의 시작을 알리다
지난 지스타 2009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게이머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삼국지천이 VIP 초청전을 통해 진짜 전쟁을 선보였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29일(토)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삼국지천 VIP 초청전 삼국전쟁의 시작' 테스트를 실시하고, 서버 부하 테스트 및 게이머들과 제작자들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일 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테스터 100여 명과 온라인을 통해 서버에 접속한 테스터 400여 명을 포함해 약 500명이 특정 지역에 접속해, RvR 대전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위, 촉, 오 3국에 각각 배치되어 삼국지천의 대규모 필드전과 무장 변신 콘텐츠를 즐기며 게임을 체험하는 한편, '적국 영웅을 잡아라' 이벤트와 '중립 몬스터를 잡아라'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삼국지천의 개발자인 나성연 PD와 장재연 과장이 행사장을 찾아 현장의 게이머들의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을 해 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게이머들은 게임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는 것은 물론, 단순히 질문에 그치지 않고 게임의 직업별 밸런스와 저레벨 게이머와 고레벨 게이머가 게임을 즐길 시 발생할 수 있는 레벨 밸런스 문제 및 콘텐츠 구성에 대한 자신들의 솔직한 의견을 전달했다.
나성연 PD 역시 이러한 게이머들의 질문에 대해 성심껏 답변을 했으며, 특히 게이머들이 게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때마다 이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금일 '삼국지천 VIP 초청전 삼국전쟁의 시작' 현장을 찾은 한 게이머는 "평소 삼국지에 관심이 많아, 삼국지를 소재로 한 MMORPG인 삼국지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오늘은 게임의 일부 콘텐츠 밖에 즐기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동안 가졌던 게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