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야구9단, 최희 아나운서와 재계약 체결

NHN(대표 김상헌)은 자사의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선보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KBS N '아이러브 베이스볼'의 최희 아나운서와 전속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최희 아나운서는 지난 야구9단 클로즈베타(CBT) 기간 동안 전속모델로 활동하면서 '야구 여신', '야구 엘프'와 같은 애칭으로 불리며 주요포털 검색 순위 1위를 수시로 기록하는 등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네이버는 4월3일부터 시작되는 야구9단의 공개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최희 아나운서의 홍보모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하고 재계약을 맺었다. 야구9단은 기존의 지루했던 게임설명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최희 아나운서가 대화형식으로 게임을 소개해주는 방식을 채택해 CBT 기간 동안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NHN 우상준 실장은 "늘 열정적인 자세로 야구장을 누비며 대한민국 야구전문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한 최희 아나운서가 야구9단의 전속모델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고, 게이머들의 반응도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역대 스포츠 아나운서 중 최고 대우로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한편, 최희 아나운서는 앞으로 야구9단의 간판 모델로서 게임플레이와 웹페이지의 특별 인터뷰 동영상 등을 통해 야구 전문지식을 선보이고 게이머들과 호흡할 예정이며, 이후 간담회 등을 통해 야구9단과 프로야구에 대해 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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