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LG 시네마3D 슈퍼 토너먼트 개최
곰TV는 오는 5월23일부터 약 한 달간 LG 시네마3D 슈퍼 토너먼트를 진행한다고 금일(18일) 밝혔다.
곰TV가 주최하고 LG전자와 인텔코리아가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2011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투어의 다섯 번째 정규 리그로 출전 선수는 코드S와 코드A의 구분 없이 2011 GSL Jan.부터 GSL May까지 네 번의 정규시즌 포인트 랭킹 합계 상위 64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
5월23일 개막 첫 날에는 GSL 2관왕에 빛나는 정종현 선수와 프라임 팀의 패기 넘치는 신예 장현우 선수의 대결로 시작되며 같은 날 김동주 vs 백승주, 이형주 vs 김영진, 문성원 vs 박준 선수의 경기도 진행된다.
대회는 64강 풀 토너먼트 형식으로, 64강부터 16강까지는 3전 2선승제, 8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은 7전 4선승제로 6월 18일에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e스포츠 리그 중 최고 금액인 1억 원으로 지난 오픈 시즌에 이어 어떤 선수가 1억 원의 사나이로 우승컵과 함께 상금을 손에 쥐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곰TV 한규복 PD는 "코드의 구분 없이 진행되는 슈퍼토너먼트는 그간 진행되던 시즌들과는 또 다른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슈퍼 루키가 등장할 것인지, 전설급 선수들이 굳건히 우위를 선점할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 시네마3D 슈퍼 토너먼트 모든 경기는 GSL 홈페이지(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ch.gomtv.com/450) 그리고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DMB의 애니박스 채널, IPTV Olleh TV 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