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어스 엑스:휴먼 레볼루션, PC판 플레이는 26일부터
지난 23일 국내 정식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데이어스 엑스:휴먼 레볼루션" PC 버전의 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해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가 공식 입장을 금일(24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데이어스 엑스:휴먼 레볼루션"의 국내버전은 국내 버전이 발매일이 26일인 유럽 버전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으로, 스팀에 등록된 서비스 일정인 26일이 되기 전까지는 게이머들은 게임을 미리 다운로드 받는 프리다운 기능만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의 관계자는 "PC 버전은 26일 오전 중으로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는 이런 사태가 없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PC판에 대한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입니다.
먼저 저희 데이어스 엑스 : 휴먼 레볼루션을 구입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금일 발매된 데이어스 엑스 : 휴먼 레볼루션은 PS3, PC로 출시된 상태입니다 현재 PS3버전은 문제없이 게임을 이용하실 수 있으나 PC에서는 설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품을 구입해주신 여러분께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는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팀(steam)이라는 프로그램과의 연동이 원인입니다. 스팀 프로그램은 불법 복제를 방지하기 위한 인증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으며 발매일이 되기 전에는 설치 및 플레이를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출시된 데이어스 엑스 : 휴먼 레볼루션은 발매일이 8월 26일인 유럽 버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8월 26일이 되기 전에는 설치 및 플레이가 되지 않습니다.
국내 소비자 여러분들께 하루 빨리 출시하고자 한 일이 오히려 불편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구입해주신 고객님께서는 8월 26일 오전 중에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부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태가 없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는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