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집중공략 스토리 5

달뱅이 lykier@hanmail.net

Chapter 1 | 2 | 3 | 4 | 5 | 6 | 7

Scene 17 - 해안 동굴
리아라의 힘으로 폭발의 여파에서 간신히 벗어난 카일 일행은 어떤 동굴에 떨어진다. 동굴에서 나온 그들이 본 것은 공중도시 다이크로프트... 18년 전에 없어진 물건(?)이 공중에 멀쩡히 떠 있는 것을 본 카일 일행은 그것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정.

Scene 18 - 창천도시 반젤로
특별한 것은 없다. 신전에 가서 이야기 진행에 관련된 이벤트를 좀 보고 떠나면 된다. 무료로 회복을 할 수 있으니 이 곳을 거점으로 레벨 업을 조금 해 두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다. (이 시대에 등장하는 모든 도시에서 무료로 회복이 가능하다) 이 도시의 서쪽에 홍련도시 스페란차가 있지만, 가는 길에 지나쳐야 할 곳이 있다.

Scene 19 - 미개의 숲
오랫동안 사람이 지나가지 않은 탓에 길이 풀로 막혀 있다. 다른 풀숲은 소서러 링으로 태워 없앨 수 있지만, 마지막에 있는 숲은 독초인데다 불이 잘 붙지 않는다. 나나리 말로는 동물의 기름이 필요하다는데... 왔던 길로 돌아가다 보면 몬스터를 잡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런데 기름이 아니라 송곳니가 필요하다고 한다. 뭐면 어때)

가르무 사냥
빠르게 도망가는 늑대처럼 생긴 몬스터들. 나나리가 말하는 대로 함정을 파서 잡는 게 좋지만, 열심히 따라다니다가 캐릭터가 겹치는 순간 동그라미 버튼을 눌러도 전투가 가능하다.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지는 삐리리한 경우도 있으므로 구경하는 사람이 있다면 각별히 조심하자.

이벤트 전투 - 「가르무」
느려짐 효과가 있는 필드 오브 이펙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심히 귀찮다. 접근전을 피하고 정술로 승부하자. 제법 강하긴 하지만 어차피 4:1이다. 다굴 앞에 장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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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들을 하등의 이유가 없다.
그냥 가다 보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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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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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0 - 홍련도시 스페란차
여기서도 특별한 것은 없다. 이벤트를 좀 보고 동남쪽에 있는 레아르타를 향해 떠나자. 이 곳에 있는 세계 지도를 본 뒤 배급소에 가면 서브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나중에는 할 수 없으니 하고 싶으면 지금 해 두시라. (필자는 안 했다)

Scene 21 - 황혼도시 레아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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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도서관 입구. 소서러 스코프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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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길이다. 필자처럼 길 아닌 줄 알고
산맥 한 바퀴를 빙글 돈다던가...
바보짓은 삼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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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그다지 특별한 것은 없다. 이벤트를 본 뒤 북쪽에 있는 빛의 사당으로 떠나자. 레벨 노가다를 할 생각이라면 여기서 많이 해 두는 것이 좋겠다.

Scene 22 - 다이크로프트
엘레인을 저지하기 위해 다이크로프트로 올라간 카일 일행. 가장 먼저 만난 것은 엘레인의 추종자 단탈리온이다. 음, 별로 안 세 보이는 보스다.

보스 - 「단탈리온 (+ 세이지*2)」
생긴 것만 별로지 사실 상당히 강하다. 단탈리온의 HP는 30000이고 귀찮게 정술을 쓰는 세이지가 졸개로 둘 따라나온다. 리아라, 나나리에게 정술을 쓰게 해 세이지부터 먼저 날려버리자.

이번 전투에서는 리아라를 직접 조작하는 편이 좋다. 이유는 단탈리온이 사용하는 쇠약 필드 때문. 리아라의 AI는 TP가 있으면 정술을 쓰다가 TP가 바닥나면 회복될 때까지 접근전을 펼치는데, 쇠약 효과는 다름아닌 TP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따라서 리아라가 AI 판단에 따라 한 번이라도 달려들기 시작하면 이미 꿔다놓은 보릿자루. 리아라가 자동 조작이고 단탈리온의 근처에 이미 접근했다면 TP 회복 젤리(이름이 뭐였더라)를 마구 써서 빨리 뒤로 빠지게 해 주는 게 좋다. 나나리는 단탈리온에게 접근하지 않고도 공격이 가능하고, 카일/로니/쥬다스는 TP가 없어도 맡은 바 임무(방패) 수행에는 문제가 없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단탈리온을 쓰러뜨리고 다이크로프트 내부로 들어가면 엘레인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벤트... 뭐라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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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인, 본색을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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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라 부르기엔 하나도 안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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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23 - 천지전쟁 시대의 지상군 거점
필자가 자꾸 이벤트 내용 설명 안 해주고 대강 넘어가서 싫으신가들? 그래도 별 수 없다. 알고 싶으면 차라리 어디서 대화집을 구해다 보던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본 공략의 취지는 '막히는 곳 뚫어주기' 다. 그 이상은 없다.

- 음, 하여튼 현재 위치는 지상군 거점. 조금 걷다 보면 이벤트와 함께 전투가 발생한다. 보스전이라기엔 좀 뭐하고... 이벤트 전투로 생각하자.

이벤트 전투 - 「HRX-2」
그냥 패다 보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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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대사가 이런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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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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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X-2와 전투를 마치면 이벤트 후 해롤드가 동료로 합류한다. 해롤드의 레벨은 파티 전체의 레벨과 비례하므로 이전에 레벨 노가다를 좀 해 뒀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말이 비례지 대개 모든 파티원의 레벨이 같기 때문에 해롤드도 같을 수밖에 없다) 아, 자리를 떠나기 전에 HRX-2를 조사하면 배틀 슈츠를 입수할 수 있다. 아--주 성능 좋은 방어구니 꼭 챙겨두도록.

- 팁 : 스크린 챗을 열심히 보면 해롤드의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지상군 거점의 지형은 현대와 같지만 NPC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어디에 어떤 캐릭터가 있다는 것은 귀찮아서 생략. 가야 할 곳은 지상군 거점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장소. (ITEM이라 쓰여 있는 간판이 붙은 곳에 들어가면 보급NPC가 있다.)

안쪽의 군사회의실에서 이벤트를 거치고 나서는 물자보관소로 가야 한다. 물자보관소의 위치는 지상군 거점의 동쪽으로 언제나처럼 미니맵에 표시가 되니 찾는 데 별 문제는 없다. (가는 게 좀 귀찮아서 그렇지)

- 또 팁 : 익스포슬러가 있는 격납고를 잘 뒤지면 어디선가 보라색 연기가 뭉실뭉실 피어오르는 장소가 있다. 그 곳을 소서러 스코프로 조사하면 베르셀리움을 얻을 수 있다. 앞으로 보라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있으면 베르셀리움이라고 생각하자.

Scene 23 - 물자보관소

(그림에서 '이 계단은 끊겼다' 라고 표시된 부분은 말 그대로 계단이 끊어져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 수만 있고 아래서 위로 올라갈 수는 없는 장소다. 바이오 칩을 얻은 뒤 바로 아래로 내려와 마스터 키를 입수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곳에서 할 일은 물건 찾기.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10분이라는 시간 제한이 있으므로 가능한 전투를 피하고 이동에 주력해야 한다. 셀 칩, 진 칩, 바이오 칩이 있으면 그것으로 마스터 키를 얻을 수 있고, 마스터 키, 바이오 키, 셀 키가 있으면 자재를 얻을 수 있다. 마스터 키를 제외한 나머지 열쇠(?)들은 밖으로 나가면 깨져 버리니 먼저 마스터 키를 얻고, 밖에서 한숨 돌린 다음 나머지 키들을 얻도록 하자. 자재를 얻어 다시 지상군 거점으로 돌아가면 계속해서 진행된다.

Scene 24 - 다이크로프트

앞의 공략에서 '여기가 두 번째로 짜증나는 곳이다' 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하시는가? 여기가 바로 첫 번째다. 다 똑같이 생긴 기둥에 길뿐이라 헷갈리기 이를 데 없는 궁극 미로 다이크로프트 내부. 그래도 들어갈 때는 매우 쉬운 것이 파란색으로 표시된 곳(가운데 기둥이 있는 곳)에서 가운데 기둥 앞에 서서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가야 할 곳이 화살표로 표시된다. (화살표를 보려면 기둥에서 튀어나온 놈들과 전투를 해야 한다는 사소한 점은 넘어가고) 그러나 들어올 때와는 달리 나올 때는 기둥을 조사해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 필자가 힘들여 만든 위의 지도... 라기보다는 구조 표시를 잘 보며 빠져나오도록 하자. 내부 구조는 크게 보면 Z자의 좌우를 뒤집어 놓은 형태를 하고 있으니 그것을 생각하면 길 찾기가 좀더 수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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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기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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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럴 땐 양쪽 어디로 가도 상관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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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벌어지는 이벤트 중에 별로 어려운 것은 없다. 다만 해롤드가 제어실을 장악하는 5분간 적을 막아내는 이벤트가 있으니 알아서 넘기자. 목적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5분간 버티는 것이니 안되겠다 싶으면 젤리 남발에 회복정술만 써대도 상관은 없다. 뭐 별로 어렵지도 않고.

작전을 수행한 뒤 탈출하려는 순간 바르바토스 아저씨가 또 나타나 아트와이트를 납치해 간다. 뭔가 이벤트 거릴 만들어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가상하나 딤로스는 그대로 탈출을 지시한다.

Scene 25 - 지상군 거점
거점으로 돌아오면 이런저런 이벤트 후에 해롤드가 자기를 물자보관소에 다시 데려다 달라고 한다. 말 그대로 데려다 주기만 하면 된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데려다 준 후에 물자보관소 내부의 연구소(전에 왔을 때 건드려 본 적 있을 것이다)로 들어가면 해롤드가 이거 먹고 꺼지라며(?) 삐약 팔찌를 준다.

해롤드를 데려다 준 뒤 지상군 거점으로 돌아와 딤로스에게 말을 걸자. 딤로스는 작전회의실에서 왼쪽으로 두 번(왼쪽 두 번이라기보다는 아래로 한 번, 왼쪽으로 한 번이 정확한 표현이지만) 가면 찾을 수 있다. 딤로스에게 말을 걸면 아트와이트의 구출에 대한 논의(지시)를 한 뒤 카일이 스파이럴 케이브로 떠날 것을 결정한다. 가기 전에 카렐의 방에서 휴식을 취해 두자.

Scene 26 - 스파이럴 케이브
스파이럴 케이브는 지상군 거점에서 북서쪽에 있다. 쓸데없이 멀어 가지곤 심히 귀찮다... 플레이시간도 이제 60시간을 넘어가고... 필자의 정신이 대략 멍해지며 전투 끄는 거 보고 있으면 짜증이 샘솟는다. 공략같은 거 해서 어따쓰나... ...음, 그냥 넋두리니 신경쓰지 말자.

스파이럴 케이브에서 길 찾기는 왔던 길로 돌아가는 닭짓을 하지 않는 한 헤맬 일이 없다. 대충 가다보면 끝이다. 아트와이트를 만나는 순간 보스전 시작.

- 이번에도 팁 : 여기도 익스포슬러 격납고처럼 보라색 연기가 뭉실뭉실 피어오르는 곳이 있다. 마찬가지로 소서러 스코프로 조사하면 베르셀리움 입수. 두 군데에 있으니 잘 찾아보자.

보스 - 「헬퍼스」
HP 200000의 똥체력을 자랑한다. 특별한 요령 같은 것은 없고, 방어가 튼튼하니 정술과 콤보에 신경쓰도록.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멜트다운' 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어떤 효능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신경도 안쓰고 그냥 때려잡아 버렸으니까.

보스전이 끝나면 또 한 번 신파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런 걸 공략이라고 끝까지 봐야 하는 필자의 운명이 저주스럽다... 시바. - 게다가 왔던 길로 걸어서 돌아가야 한다. 귀찮게시리. 이런건 좀 알아서 돌려보내 주면 어디가 덧나나. - 여기서 해롤드가 다시 파티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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