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공략 12
1I 2I 3I 4I 5I 6I 7I 8I 9I 10I 11I 12I 13I 14I 15
帝都アルケイディス (제도 알케이디스)
|
판네로 : 뭐하는 거야. 촌뜨기처럼.
반 : 구경하는 것이 나쁜거야? 하긴 여긴 제국이지만 말이야.
판네로 : 반. 변했어. 전에는 가끔이지만 무엇인가에 얽매여 있다고 해야 할까, 쫓기고 있다고 해야 할까 그런 느낌이었어.
반 : 많은 것을 보았기 때문일까. 이렇게 멀리 오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어.
판네로 : 라사도 이 도시 어디인가에 건강하게 있을 거야. 녀석 나이보다 어른스러우니까 말이야.
판네로 : 그런 점은 변하지 않았네. 나는 말이야 왕녀님이라든지 라사님이라든지 그런 사람들과 만날 기회는 평생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
반 : 그렇지! 가끔은 같이하기 어렵다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말이야.
밧슈 : 너희들도 왕가를 수행하는 어려움을 알게 된 모양이군.
반 : 나는 딱히 부하도 아니고.
판네로 : 그런 것을 말해도 괜찮은 건가요?
밧슈: 자! 서둘러 출발하자.
판네로 :아~ 대답하기 곤란하니 말을 돌려 버리네.
반이 변해간다고 이야기하는 판네로.
1번으로 이동하면 발프레아가 볼일이 있어 당분간 따로 움직이자며 파티에서 사라진다. 다음 2번으로 이동하면 택시가이드(タクシ?ガイド)가 보일 것이다. 대화하면 이벤트가 일어난다. 물론 알케이디스에서는 이벤트가 일어나기 전에 상점을 돌며 장비와 아이템을 정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택시 가이드 : 이 택시에 탈수 있는 것은, 리프(リ?フ)를 9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뿐입니다. 안타깝지만, 당신을 태워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반 : 리프? 그게 뭐하는 것이지?
택시 가이드 : 리프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는 현금을 사용해야 합니다. 현금으로 한다면 1000000길을 내셔야 합니다.
판네로 : 그 가격은 도대체 뭐야.
정보상인 : 곤란하신 모양이군. 국가중추 블록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빨리 오라는 발프레아로부터 전언이다.
반 : 이것 타고서? 하지만 이것을 타려면 리프라는 것이 필요한 모양이야. 근데 리프라는 것이 뭐지?
정보상인 : 정보가 필요할 때는... 알고 있겠지? 그래. 2500길로 어때?
(지불한다. (?う)를 선택하자.)
정보상인 : 리프라는 것은, 훌륭한 제국시민으로서의 신분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 마을에서 무엇을 하든지 필요한 것이지. 제국의 특권계급[정민]이 있는 국가 중추 블록에 가려면 ... 9개정도 있으면 부족하지 않을 거야.
반 : 어떻게 하면 손에 넣을 수 있지?
정보상인 : 그러니까, 정보라니까 소년. 마을을 돌아다니며 모은 정보를 사용하면 리프 같은 것은 금방 받을 수 있다고.
반 : 에? 생각보다 간단하자나.
정보상인 : 제도의 사람들은 베풀어주는 것을 좋아하지.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베풀어주고, 그녀석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싶은 것이지.
반 : 잘은 모르겠지만... 뭐 괜찮겠지, 해볼게. 고마워!
정보상인 : 뭐 그런 것 가지고. 발프레아의 동료들에게 친절한 건 당연한 것이지. 콜록!
리프에 대해서 설명하는 정보상. 대화가 끝나면 리프를 구하러 온 마을을 쏘다녀야 한다.
이제 마을을 헤매며 리프를 구해야 한다. 우선 맵을 잘 살펴보면 구역이 나누어져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문으로 들어갈 때마다 로딩이 있는 곳이 경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사람들에게 얻는 정보는 무조건 그 구역 안에서 소화해야 한다. 구역을 나가면 얻었던 정보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정보는 한 번에 한 가지만 기억할 수 있다. 마음껏(?)마을을 헤매고 다녀야만 한다는 얘기다. 정보는 물론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해서 얻을 수 있고 그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 이야기 해주면 리프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표를 사용해서 확인한 다음 움직이자. 왼편의 사람에게서 정보를 얻은 다음 오른편의 사람에게 정보를 전해주면 된다.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은 지도에 녹색으로 표시된다.
[토란토]
역사를 아는 노인(?史を知る老人) ->역사를 알고 싶어 하는 신사 (?史を知りたい紳士).
짝사랑하는 신사(片想いの紳士) ->짝사랑하는 부인(片想いの婦人).
류트의 여자(リュ?トの女) ->류트연주자(リュ?ト?き).
빌딩의 신사(ビルヂングの紳士) ->디자인이 이상한 신사(ヂザインが?な紳士).
부티크의 부인(プティックの婦人) ->金があまっている紳士).
티켓의 어머니(チケットの母) ->티켓의 딸(チケットの娘).
[리아나]
편지를 주운 신사(手紙をひろっだ紳士) ?> 로맨틱한 부인(ロマンチックな婦人).
건비트의 신사(ガンビットの紳士) ->카드를 받은 부인(カ?ドをもらった婦人).
입하가 기쁜 신사(入荷がうれしい紳士) ->입하를 기다리는 부인(入荷をまつ婦人).
야채를 파는 여자(野菜を?る女)->야채를 파는 남자(野菜を?る男).
미식연구가(美食硏究家) ->요리가 엉망인 부인(料理が下手な婦人).
타롯 카드의 여자(タロットの女)?> 행복한 소설을 쓰는 여자(幸せな小說を書く女).
투어의 여자(ツア?の女) ->뷰엘바의 부인(ビュエルバの婦人)
[니르바스]
결의했던 연구원[決意した硏究員] ->연구원이었던 신사(元硏究員の紳士).
공기를 바꾸고 싶은 부인(空?を?えたい婦人) ->은퇴한 부인(引退した婦人).
설명하기 곤란해 하는 신사(?明にこまる紳士) ->블루다이아의 부인(ブル?ダイヤの婦人).
지켜보는 신사(見守る紳士) ->남성 판매원(?り?む男).
스포츠를 좋아하는 부인(スポ?ツ好きの婦人) ->독서를 좋아하는 연구원(?書好きの硏究員).
응원하는 연구원(?援する硏究員) ->실패한 연구원(失敗した硏究員).
[모르베리]
마도사의 여자(魔道士の女) ->아카데미의 신사(アカデミ?の紳士).
악세사리의 부인(オクセサリの婦人) ->가자의 남자(ギ?ザの男).
호록이라고 한 부인(ホロッときた婦人) ->가족을 생각하는 딸(家族思いの娘).
목걸이의 남자(ネックレスの男) ->목걸이의 여자(ネックレスの女).
가정교사의 부인(家庭敎師の婦人) ->가정교사의 신사(家庭敎師の紳士).
페더를 목표로 하는 여자(フェザ?を目指す女) ->페더를 목표로 하는 남(フェザ?を目指す男).
저지가 되고 싶은 남자(ジァッジになりたい男) ->저지의 부인(ジァッジの夫人).
여행을 좋아하는 부인(旅好きな婦人) ->여행 생활 중인 신사(旅の生活の紳士).
빼닮은 남자(そっくりの男) ->빼닮은 남자(そっくりの男).
먼저 표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자. 그러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말을 걸기 전까지는 거리에 있는 사람 모두 알케이디스의 시민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나온다. 그러나 말을 한번 걸고 나면 개개인의 이름으로 바뀌니 참고하자.
|
정보를 얻었으면 그것을 다시 표 오른쪽의 이름의 사람에게 전해 주면 된다.
---|---
9개 이상 모았다면 아무 상점이나 들어가서 2층으로 오르자. 그러면 길드 카운터(ギルドカウンタ?)가 있는데 그곳에서 이야기를 하면 선택문이 뜬다. 여기서 リ?フをフェザ?に交換(리프를 페더로 교환)을 선택하면 이제 택시를 탈 수 있다. 28장을 전부 모았다면 블랙페더를 얻을 수 있다. 지금은 갈 수 없지만 나중에 에어 아케이드로 가고 싶다면 미리 28장을 모아 블랙페더를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이다. 다음 다시 2번이 택시가이드에게로 이동해 말을 걸자. 그러면 대화이벤트가 발생한다.
택시가이드 : 이런, 당신들은 페더 소지자로 나타나셨군요. 이 택시는 제노블구 행입니다.
(제노블구로 향하자. ゼノ?ブル?行きたまえ。를 선택하자.)
帝都アルケイディスゼノ?ブル? (제도 아루케이디스 제노블 구)
발프레아 : 많이 늦었군. 쥬르의 정보에 따르면, 이 앞의 드라쿠로아의 스텝이 사용하고 있는 소형 비공정이 있다고 한다. 그 녀석을 타고 통행구로 숨어든다. 서둘러.
다시 앞으로 조금만 전진하면(3번 위치) 대화 이벤트다.
병사 : 원로원일파의 저항은 완전히 제압했습니다. 저의 쪽의 피해는 경미한 정도입니다.
장군 : 본대는 철수를 허가한다. 1개 중대만 드라쿠로아의 경비를 맡아라.
반 : 우리가 숨어들려는 것이 들통 난거야?
밧슈 : 그런 것은 아닌 듯 하지만 침입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드라쿠로아로 가야하지만 현재는 모든 길을 제국병사들이 막고 있어 지나갈 수가 없다. 우선 택시로 돌아가야 하는데 4번에 도착하면 성난(?)발프레아와 대화이벤트가 일어난다.
발프레아 : 있지 반, 오는 것이 정말 늦었는데 제도를 구경이라도 했던 거야?
반 : 아니. 이곳에 오려면 리프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서 고생해서 모으느냐고 시간이 걸렸어.
발프레아 : 뭐라고? 쥬르에게 너희들의 사용할 리프를 전해주었단 말이야.
반 : 에에!?
정보상인(쥬르) : 좋지 않군요. 드라쿠라아에 저지부대가 출동했습니다. 이래서는 통행구로 침입은 어려울 것 같네요.
발프레아 : 네가 한 짓이냐. 공안총국의 움직임을 알고 있었지? 저지부대가 드라크로아의 경비를 강화시킬 때까지 반에게 리프를 모으게 해서 시간을 벌려고 했었던 것이군. 우리들의 정보... 공안에게 얼마에 팔았나?
쥬르 : 저지에게 정보를 팔려는 생각은 없지만, 그게. 좀 더 좋은 손님이 나타나서. 저기 알고 있나? 그 연구소 지금에 와서는, 당신 아버지의 장난감 상자처럼 되어 버렸지. 닥터 시드는 의회의 승인도 받지 않고 멋대로 연구를 진행해서, 황제도 그 실체를 알지 못했지. 특히 베인 임시 독제관이 취임하고부터는 소문 하나도 세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곳의 정보를 사고 싶다는 손임이 많다는 얘기지.
발프레아 : 원로원이라는 방패를 일어 버린 반 솔리도르 파에다, 신병기의 개발을 경계하는 로자리아의 공작원... 우리들이 소동을 일으킨 틈을 노려 그 녀석들에게 팔 수 있는 정보를 빼내겠다는 속셈인가.
쥬르 : 당신들을 이용하게 해준 대신에, 운전수에게 이야기를 해두었다. [예의 그곳에] 라는 말을 하면 드라크로아에 안내해 줄 것이야. 이걸로 빛은 청산했다는 얘기지.
발프레아 : 알케이디스 식의 거래인가. 흐음, 그리운 걸 상기 시켜줘서 눈물이 날 지경이군.
쥬루 : 고향에 돌아온 것이 실감 나지? 그럼 아버지에게 안부 전해줘, 파므란님. 아니 발프레아 어르신.
반 일행의 정보를 공안에 팔아 넘겼다고 분노하는 발프레아
대화가 끝났으면 택시가이드와 이야기 하자. 그러면 선택문이 세 가지가 출력되는데 그중 "예의 그곳으로 간다.(例の場所へ行く)"을 선택하자. 그럼 다시 질문을 해오는데 여기서 "간다.(行く)"를 선택하면 드라크로아 연구소로 향한다.
반 : 있지. 쥬르는 오랜 친구지? 다투는 것 같았지만 역시 사이가 좋아 보이던데?
발프레아 : 어이, 속도를 좀 올려줘. 지금 나는 누구라도 좋으니까 한 대 때리고 싶은 기분이니까.
택시 운전수 : 예, 옛!?
여기서 例の場所へ行く(예의 그곳으로 간다.)을 선택하자.
ドラクロア硏究所 (드라크로아 연구소)
밧슈 : 너무 조용해.
발프레아 : 어어! 이상해. 경비병이 없을리가 없는데 말이야.
반 : 우리들의 운이 좋아서 일거야.
발프레아 : 너의 낙천적이 성격이 부러울 뿐이야.
밧슈 : 무엇인가 일어나고 있는지도 몰라. 신중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발프레아 : 그럴 여유가 없어. 서두르자고 시드의 방은 최상층이야.
지도를 그리면서 움직이다가 1번 위치에 도착하면 바닥에 널려 있는 병사들의 시체가 보일 것이다. 그러면 반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하는 텍스트가 뜬다. 이곳에서는 아직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 곧바로 2번으로 움직이자. 그러면 북 엘리베이터 단말기(北エレベ?タ?端末)가 보일 것이 조사해서 67층으로 움직이자. 이제 3번으로 움직여 연구실(硏究室)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럼 대화 이벤트가 일어난다.
프란 : 먼저 온 손님이 있었던 것 같군. 우리들보다 거친 것 같은데.
반 : 그 녀석들이 노리는 것도 파마석인가.
발프레아 : 벌써 6년 전의 이야기인가. 야쿠토 디포르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뭐가 당신을 변하게 한 거야.
병사 : 위다. 위쪽으로 향했다. 5번, 8번의 격벽을 닫아라. 놓치면 안된다.
반 : 들킨 것인가!?
프란 : 들킨 것은, 아마 우리가 아니라 먼저 침입한 무리 쪽 일거야. 지금 움직이는 것은 위험해.
발프레아 : 적의 혼란을 이용하면 돼. 어찌 되었던 한시라도 빨리 시드를 찾는다. 그것이 최 우선이다.
시드의 방은 최상층에 있다고 이야기하는 발프레아. 어쩐지 서두르는 기색이 역력하다.
대화가 끝이 나면 연구소의 카드(硏究所のカ?ド)와 지도를 입수할 수 있다. 덕분에 그동안 들어 갈 수 없었던 일부 문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문 밑에서 불빛이 세어 나오는 곳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화면 상단의 미니 맵은 격벽의 영향인지 거의 식별 불능이다. 때문에 틈틈이 셀렉트 버튼을 눌러 지도를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세이브 크리스탈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연구원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격벽 조작 패널을 조정하면 격벽을 열 수 있다는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파란 색을 열면 빨간 색이 닫히고 반대로 빨간색을 열면 파랑이 닫히는 단순한 시스템이니 이것을 이용해 움직이도록 하자. 세이브 크리스탈이 있던 왼쪽 방 즉 3호실로 들어가면 격벽조작판넬(隔璧操作パネル)이 있다. 이것을 조사해서 파랑 격벽을 올리고 4번 위치로 진행하자. 그러면 북 엘리베이터 단말기(北エレベ?タ?端末)가 보일 것이 조사해서 68층으로 움직이자.
68층은 빨강이 열리면 파랑이 닫히고 파랑이 열리면 빨강이 닫힌다는 퍼즐을 사용한 미로로 필드가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잠깐 한눈을 팔면 미아가 된다. 우선 5번 위치로 이동해 빨강 격벽을 개방하자. 다음 6번으로 이동해 파란색 격벽을 열고 7번으로 움직이자. 7번에서 빨간색 격벽을 개방했으면 8번으로 움직이자. 그러면 북 엘리베이터 단말기(北エレベ?タ?端末)가 보일 것이다. 조사해서 70층으로 움직이자. 그러면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남자 : 미안하다. 시드의 끄나풀은 아닌 것 같군.
밧슈 : 그렇군. 자네가 먼저 온 손님이군.
목소리 : 아아, 반가운 사람이 아닌가. 그런대 너무 많은 것을 알아 버렸어.
대화 이벤트가 끝났으면 일단 오른쪽에 보이는 세이브 크리스탈에서 저장을 한 후에 9번으로 이동하자. 그러면 시드와 보스전이 일어난다.
남자 : 시드. 리바이아산을 처리한 것은 신수의 파마석이지? 아직 그런 짓을 계속하고 있는 것인가!
시드 : 왜 네가 막아 보겠다는 것인가! 분수도 모르는 놈이군.
발프레아 : 강한 척 할 필요 없어. 네놈의 나이를 생각해라.
시드 : 이제 와서 뭐 하러 왔냐. 공적 주제에.
발프레아 : 황혼의 파편을 받으러 왔지. 공적답게 말이야.
시드 : 그 따위 것이 필요한 것인가. 별 볼일 없는 놈이군. 음! 뭐지? 오오! 네 녀석이 달마스카의 왕녀인가.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야. 시험해 달라고 말하는 것인가?
아세 :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시드 : 시험해 주겠다고 말하고 있다. 돌의 힘이 필요하겠지?
남자 : 녀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마라. 녀석에게 이용당할 뿐이다.
프란 : 벨가와 같은 기운이야. 인조 파마석이다.
발프레아 : 당신도, 당신도 그리한 것이냐!?
이 녀석이 바로 먼저 침입한 선객.
요즘 등장하는 보스의 유행인지 시드 녀석도 혼자가 아니라 졸개들과 함께 출연한다. 루크라고 부르는 놈들인데 녀석들은 마치 건담의 빔 판넬(?)처럼 시드를 맴돌며 파티를 공격해 온다. 게다가 놈들은 기본적으로 리플렉트가 걸려 있어 전체마법 공격이 통하지 않아 물리 공격으로 놈들을 처리해야 한다. 때문에 한 놈씩 집중 공격해서 놈들의 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4마리의 루크를 전부 처리하면 시드가 자신에게 헤이스트를 걸고 직접 공격을 해온다. 때문에 백마법 디스펠로 놈의 상태보조를 전부 날려 버리고 전투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놈은 기본 대미지 4-500정도의 총으로 공격을 해온다. 때문에 체력이 강한 파티원을 앞에 세우고 나마저 파티원들이 뒤에서 원거리 공격과 엄호를 해주는 대형을 짜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놈은 혼자 남으면 가끔 전체 공격을 해오는데 대미지는 5-600 정도다. 그러나 뒤에서 엄호에 주는 파티원들에게는 거의 대미지가 없기 때문에 시드를 잡고 있는 파티원의 체력만 잘 관리해 준다면 그리 어렵지 않다. 녀석을 쓰러트리면 다시 대화 이벤트다.
먼저 녀석 주위의 루크부터 처리해야 한다.
|
디스펠을 걸어 놈의 상태보초를 해체 시키고 싸우는 것이 좋다.
---|---
시드 : 번거롭게 했구먼. 베네스
발프레아 : 베네스, 이 녀석이 베네스라고?
시드 : 아세-바르간-달마스카! 네 녀석은 어디까지 힘을 쫓고 있는가. 파마석을 가지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는 것이냐. 역시 정곡을 찔렀군. 그야말로 패왕의 후손답군. 그렇다면 길베간을 노려라. 새로운 돌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아세 : 도대체 무슨 속셈이지?
시드 : 역사를 인간의 손으로 되찾아 온다. 나도 길베간으로 향한다. 따라와라 공적!
발프레아 : 건방지기는.
남자 : 아까는 실례했다. 달마스카의 아세 왕녀로군. 나는 바폰하임의 레더스... 공적이다.
무언가의 방해로 저 멀리 튕겨 나가는 수수께끼의 남자
|
---|---
대대적인 숙청으로 원로원을 해체직전의 위기로 몰아넣고, 베인 솔리도르는 제국의 전권을 장악했다. 제국의 국가기관은 약간의 혼란을 겪었지만 제국군은 오히려 사기가 높아졌다. 저지의 의한 통제와 로자리아 제국으로부터의 위협이 제국의 군사들을 결속시킨 것이다.
한편, 우리 해방군도 변방에서 힘을 기르고, 앞으로 다가올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바리스의 다음 세대를 결정할 전투가 다가오고 있었다.
-하름 온도르4세 [회고록]<17장 황혼과 새벽>
解放軍艦隊旗艦ガ?ランド (해방군 함대 기함 가란드)
병사 1: 플레임턴 및 오거닉스 부대, 출발 완료. 탈락 없음. 지금부터 본 함을 모표로 대함 공격 훈련에 들어가겠습니다. 양함, 전진가속.
장군 : 본 함도 그들을 표적으로 해서 영격 훈련에 들어간다. 대공요원, 적기라고 생각하고 눈을 떼지 말아라.
병사 1: 대공 전투 준비.
병사 2: 각하 나르도아 지부로부터 보고입니다. 그 공적이 제국의 세력권을 빠져 나갔습니다. 아세 전하의 일행도 같이 바폰하임으로...
온도르 : 전하가 무사한 것이 무엇보다 다행이지만 돌의 회수는 실패한 것인가.
병사 3 : 돌이 없어도 우리 해방군 함대는 제국군과 호각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훈련에 열중하고 있지 않습니까.
온도르 : 그렇다면 좋겠지만 말이야.
과연 말처럼 파마석이 없더라도 제국 함대와 호각을 이룰 수 있을까?
아세 : 해방군에게 보급은 해주지만 같이 싸울 생각은 없다. 그런 마을이군요.
레다스 : 공적이나 해적이나, 나라를 버린 녀석들의 마을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해방 전쟁을 할 리가 없지.
아세 : 아저씨는 역시 전쟁을?
레다스 : 후작 사진도 제국과 결판을 내지 않으면 안될 테지. 너를 리바이아산으로부터 도망치게 한 후부터 저지에게 반항하는 꼴이 되고 말았다. 이제 대충 얼버무려 넘어갈 상황이 아니게 되었다. 가능하면 싸우고 싶지 않은 모양이지만 싸우게 된다면 수단을 가리지는 않을 거야.
온도르 : 당분간은 해방 함대의 연습을 계속한다. 우리들이 보다 강한 힘을 손에 넣는다면 베인이 교섭을 해올지도 몰라.
레다스 : 베인은 파마석을 지니고 있다. 리바이아산을 침몰시킬 정도의 힘을 비장의 카드로 가지고 있다면 교섭에 응할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온도르 : 그러니까 귀공의 제국 잠입을 지원하는 것이다. 귀공이 말하는 것처럼, 파마석이 강력한 병기라면 반드시 탈취해주면 좋겠다.
레다스 : 야광의 쇄편을 당신에게 넘기겠다고는 약속하지 않았다.
온도르 : 돌이 없다면 다른 힘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레다스 : 로자리아와 손을 잡을 생각인가.
온도르 : 우리들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다.
밧슈 : 베인이 생각하는대로 되고 있다. 해방군과 로자리아 군이 출동하면 파마석으로 한꺼번에 처리하겠지.
발프레아 : 안심해. 돌은 시드가 가지고 있다. 잡아서 패왕의 검으로 돌을 부숴버리면 베인의 비장의 카드도 사라지는 것이지. 시간이 없다. 시드를 쫓자. 녀석은 길베간으로 향하고 있다.
아세 : 길베간...
프란 : 비에라의 옛 노래에 전해지고 있다. 흔들리는 시간 저편에서 용맹한 미스트의 지킴을 받으면서 잠들어 있는 성지 길베간. 갈수 있는 길은 아무도 모른다.
레다스 : 야쿠트 디포르다. 골모아 대삼림의 깊은 안쪽 환요의 숲에 미스트의 폭풍이 치는 곳이 있다.
반 : 그럼 그곳인가 보다. 가보자.
발프레아 : 당신은 갈 생각이 없나? 파마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레다스 : 시드가 한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가 없어서. 나는 다른 길로 쫓을 생각이다.
발프레아 : 어어! 다른데 짐작가는 곳이... 묘하게 상세하게 아는군.
레다스 : 그것은 너도 마찬가지 일 텐데.
반 : 빨리 준비해. 놔두고 출발한다.
레다스 : 오오! 꼬마. 환요의 숲에 대해서 부하에게 조사를 시켜 두었다. 한번 그에게 얘기를 들어 보아라.
반 : 알았다. 고마워. 레다스.
레다스 : 생각하는 것보다 먼저 나르고 본다 인가. 제자 쪽이 좀 더 공적다운데!
발프레아 : 누가 내 제자라는 거야.
레다스 : 아세 왕녀. 솔직하게 대답해 주게. 시드의 말이 사실이라면 길베간에서 새로운 파마석을 손에 넣을 수 있을 지도 몰라. 당신, 아직도 돌을 원하고 있는 것인가?
아세 : 힘이 필요해요. 두렵기도 해요. 달마스카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도 두려워해서는 안되는 것인데...
레다스 : 나브디스를 잊지 말아라.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그것뿐이다.
반을 자신의 제자라고 하자. 강력하게 부인하는 발프레아. 강력한 부정은 오히려 긍정이려나?
|
나브디스의 참사로 힘에 대한 갈망의 위험성을 상기시키는 레다스
---|---
|
---|---